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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과학

[스크랩] 유식으로 관하는 인간과 세계 5부 1|-1

작성자ohry|작성시간18.10.07|조회수49 목록 댓글 0

유식으로 관하는 인간과 세계 5부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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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론 제57권에서 3가지 감수는 무학에 공통으로 포함될 수 있다고 설한다. 우근 고근은 모두 유학이다. 고근은 역시 무학이기도 하다.

5식에도 모두 공통으로 이 4가지 성품이 있다. 우선 이치를 세우면, 오식과 함께하는 탐욕과 어리석음이 임운하여 일어나는 것(성냄은 불선이기 때문에 이 중에서 이를 제외한다), 그리고 제6의식이 순고취(지옥)중에 있어서, 업을 일으키지 않는 번뇌이다. 대론 제67 68권 등의 논에서는 업을 일으키지 않는 번뇌를 말한다고 한다. 곧 탐욕 등의 3가지이니, 말하자면 어리석음 거만 탐에의 수번뇌의 일부분 및 신,2견은 전부 무기(유부무기)라고 한다. 고수(苦受)의 유부무기성은 알기 어렵기 때문에 우선 설하는 것이다.))

 

선 불선 무기는 이것만으로 다른 업을 일으키지 않으면 무학으로 생사윤회에 영행을 미치지 않습니다. 가령 지옥의 괴로움의 과보는 이숙과로 형성된 몸으로 순고취로 쌓여 있기에 이것이 소멸될 때 까지 육신의 고통을 마음으로 느끼면서 3차원의 고통을 끝날 때 까지 받는 것입니다. 이러한 형의 집행은 불선이나, 무학의 무기가 되어 업의 소멸을 이루기 때문에 다른 과보가 없습니다. 진리적인 면에서는 모든 것이 공으로 이나 적멸의 세계에 진입해서 그 곳의 인민이 될 때 까지는 업보의 형벌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명상 수행을 통해서 공을 관하고 체험한 것으로는 업보를 면할 수 없습니다. 3계는 유식으로 견분만으로는 부족하고 물질인 상분과 이것을 둘러싸고 있는 자증분인 법계를 탈출할 능력이 필요합니다. 다시 말하면 관찰한 공의 성분이 무엇으로 조합된 것인 줄을 알아야 법계를 탈출할 수 있습니다. 3계가 유식이란 뜻은 3계가 물질로 쌓여 있기에 유식인 물질의 배열된 조합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9식이 필요한 것입니다. 5식의 신견 변견은 합하여 의근이 되어 6식의 심왕과 심소입니다. 여기서 신견은 신체를 뜻하여 눈 코와 같은 안근과 비근으로 안식 비식입니다. 변견은 변제로 서로 섞여 경계가 없어진 상태입니다.

 

또한 심왕은 6식이면서 7식의 뜻을 갖고 있습니다, 임운하여 일어나거나 현행을 유지하는 것은 7식과 8식의 관계입니다. 한편 심소는 세부적 마음이나 100법으로 전체를 나타내어 자성의 묘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편 5식은 6식인 물질을 기본으로 하기에 유부가 되며, 5식 자체는 선 불선이 아니어서 자성의 개념을 원용하여 무기입니다.

5식과 함께하는 탐욕과 어리석음이란 이때는 6식의 영향하에 있기에 선 불선이나 자체는 무기입니다. 5식이 생명의 시작이라 그 성분은 무기이므로 일합상은 불가설입니다.

 

((이와 같이 3가지 감수는 혹은 각각 둘로 나눈다. 1, 오식과 상응하는 것을 신수(身受)라고 이름하니 따로 신체에 의지하기 때문이다. 의식과 상응하는 것을 심수(心受)라고 이름하니 오직 마음에만 의지하기 때문이다. 2, 3가지는 모두 유루와 무루에 통한다. 고수도 역시 무루에 의해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5식은 공통으로 색 심의 2가지 의지처에 의지하고, 의식은 오직 마음에만 의지한다. 5식이 마음에 의지하는 것은 불공의 의지처가 아니고, 색근은 별도의 의지처이기 때문에 따로 의지한다고 말한다. 그 의식은 오직 마음만이 있다.))

 

감각기관의 감수는 고수 락수 불고락수로 5식인 신체입니다. 의식과 상응하는 것은 우수와 희수로 심수입니다. 우수와 희수는 마음인 의식으로 6식의 작용이며, 고수와 락수는 신체의 감수로 5식이 받는 감수 작용입니다. 의식인 6식은 7식과 통하여, 고수는 신체이라 6식을 뛰어넘어 7식에서는 사수입니다. 사수(捨受)는 평등이라 즉 6식의 는 마음이 아니라 5식의 신체로 고통을 느끼고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7식은 8식과 상응하여 8식 종자를 관찰하므로 이 종자가 5식의 5근입니다. 55근의 고통은 6식의 마음이라 고수로 받는 신체의 고통은 바로 6식의 마음입니다. 왜냐하면 6식의 마음은 7식에서는 사수로 평등입니다.


 따라서 순고취인 지옥의 고통은 신체로 느끼는 6식의 마음입니다. 지옥과 3악도는 축생을 제외하고는 죽어서 가는 세계이라 물질이 없어 따라서 지옥의 고통은 영혼이 신체로 받는 고통입니다. 5근은 8식의 종자이라 무기로 연결되어 신체의 고통인 고수는 무루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지옥의 고수인 고통은 객수(客受)입니다. 지옥에 있는 영혼은 객으로 있는 8식의 거친 종자인 물질로 인하여 윤회를 하게 되어 6식의 마음으로 영혼체가 느끼는 고통과 괴로움입니다. 다시 말하면 6식은 현상계를 바라보고 관찰하는 경계이지만, 5식과 6식이 통합될 때는 5식은 8식의 종자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5식의 의식과 6식의 의식이 경계가 모호하지만 6식의 의식은 하나로 나타나 한 생각이지만, 5식의 의식은 식변제로 색과 식이 근으로서 경계를 정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7식과 8식의 경계입니다.

 

 

 

((첫째 우근(憂根)이든 고근(苦根)이든 모두 능히 무루를 이끌고, 무루에 이끌리므로 모두 무루에 통한다고 한다. 감수는 넓고 근은 좁다. 그래서 유가사지론에서 고수는 무루에 통한다고 설한다. 둘째 5근 중에서 오직 고근이 유학 무학의 신체 중에서 무루의 제6의식에 이끌려 생겨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혹은 오직 후득지 중에서 비로소 5식의 정진 등을 일으키기 때문에. 고근을 가정적으로 무루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5식과 6식은 3차원의 물질이므로 우근은 6식 마음이고 고근은 5식 신체입니다. 2다 생명인 7식이 8식 종자의 관점에서 6식의 눈으로 보는 것이라 종자의 입장에서는 자성으로 무루입니다. 따라서 종자로 느끼는 감수작용은 몸 전체이라 넓고 5식의 근은 신체이라 좁습니다. 고통받는 고수는 감수이라 자성인 종자이므로 넓어서 무루입니다.

 

5식의 고근은 신체의 고통이므로 무루의 6식에 의하여 생겨난다는 것은 무루의 6식은 바로 8식의 종자이라 여기서 8식을 관하는 것은 영혼인 7식이므로 따라서 고수의 고통은 6식의 마음이 신체로 느끼는 고통입니다. 이는 죽어서 7식인 영혼이 당하는 신체적인 고통을 뜻하고 있습니다. 혹은 수행자가 고수의 고통을 면하기 위하여 정진하여서 가유로서 존재하는 물질이라는 관념을 탈피하여 5 6식의 활동을 정지시켜 5 6식의 활동인 독행불공인 무명의 독자적이고 독보적인 존재라는 것으로부터 벗어나 이에 속지 않으므로 모든 것이 공으로 비어있음을 알아차려 후득지인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존재는 있는 것으로 이러한 관점으로는 욕망과 아견이 발생하게 되어 이러한 아견인 아치로 인하여 물질의 몸으로 변하여 지옥의 고통인 고수(苦受)를 당하게 마련입니다. 또한 3악도인 지옥 아귀 축생의 과보로 인하여 윤회의 고통에서 벗어날 길이 없습니다. 7식은 항행불공이며 6식은 독행불공이라 6식으로는 3차원이라 존재라는 것에서 벗어날 수가 없기에 독립적인 행보입니다. 한편 7식은 6식의 관점에서 바라보아 판단하기에 항상 이러한 관점에서 벗어날 수 없기에 7식은 항행불공으로, 7식은 무루이나 그 지혜를 윤회하는 방향으로 마음을 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마음이 8식에 저장됨으로 이숙식이 되어 다음 생에는 자성 자체가 견분 상분 자증분이라 생활환경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즉 자업자득입니다.

 

((만약 일체의식의 무리에 통하는 것이라면 두루 일체의 근과 상응한다. 일체의 식의 무리에 통하지 않는 것이라면, 의식의 영역(意地)의 일체의 근과 상응한다라고 한다. 잡집론에서 설하기를 만약 욕계에 계박된 임운의 번뇌가 악행을 일으키는 것이면 역시 불선이고, 그 나머지는 모두 유부무기이다.라고 한다. 그러므로 3가지 감수는 각각 4종류(탐욕 어리석음 純苦趣 무기)가 있음이 인정된다고 알아야 한다.))

 

만약 일체의식의 무리에 통하는 것이라면 두루 일체의 근과 상응한다.’5식의 신체인 색근은 6식의 으로 의식으로 나타나기에 물질을 식별하는 분별작용입니다. 심왕과 심소입니다. 심왕은 7 8식의 현행과, 임운하여 일어나는 6식의 분별하는 촉의 촉발로 일어나는 작의의 원인입니다. 한편 심소는 심왕과 같이 작용하는 세부적인 마음의 영역으로 욕구를 예로하면 좋아하고 원하는 마음으로 이러한 체성이 필요하고 이것을 얻기 위한 노력으로의 업을 필요한 것으로 하는 세부적인 마음의 영역입니다.

 

즉 심소는 가령 를 예로하면 지혜를 얻기 위하여는, 새김하여 마음속으로 간직하는 체성과 이를 보호하는 마음의 업이 쌓이는 노력이 이고, 고정시키는 을 이루어 여기서 발생하는 지혜를 종류에 따라서 택법하는 선별 작업을 통하여 얻어진 것에 대하여 의심을 일으키지 않는 바를 지혜라 합니다. 그래서 7지 보살위에서는 7각지를 총정리하고 있습니다.

 

일체의 식의 무리에 통하지 않는 것이라면, 의식의 영역(意地)의 일체의 근과 상응한다라고 한다.’는 일체의 식의 무리는 물질인 6식으로 현상계의 분별 영역이 아니면 7식인 의식의 영역인 意地5식으로 나타나는 종자이라 영혼의 작용입니다. 6식은 현재의 상황이라 불선이면 악행으로 나타나나 7식은 8식 종자를 바라보는 것이라 유부무기입니다. 죽어서 받는 지옥이나 아귀의 고통은 7식인 영혼체의 고수(苦受)이나 느끼는 고통은 6식의 고통입니다. 5식인 6식 마음의 물질 고통입니다.

 

그러므로 3가지 감수는 각각 4종류(탐욕 어리석음 純苦趣 무기)가 있음이 인정된다고 알아야 한다.’는 우리는 생활하고 느끼는 삶은 바로 5 6식이라 즉 5감을 만족시키는 것이라 貪 癡 純苦趣 無記 즉 탐욕, 어리석음, 지옥의 순고통, 7식의 무기입니다. 다시 말하면 5식의 5감을 만족을 추구하는 삶의 행태는 탐욕의 어리석은 결과로 인하여, (7식의 무기는 영혼이라) 죽어서 겪는 고통(순고취는 지옥과 아귀)을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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