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중에서 자제를 얻지 못하는 장애
체를 냄
((제10은 모든 법 중에서 아직 자제를 얻지 못하는 장애이다. 소지장 중 구생의 일부가, 모든 법에 대해서 자제하을 얻지 못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장애하는 것을 보임
그것은 제10지의 큰 법의 지혜 구름 및 함장된 것과 일으키는 사업을 장애하므로, 제10지에 들 때에 곧 능히 영원히 끊는다. 큰 법이라고 진여이다. 진여를 반연하는 지혜는 큰 구름에 비유되기 때문에, 큰 법의 지혜구름이라고 이름한다. 함장된 것이라고 하는 것은, 곧 다라니문과 삼마지문의 모든 공덕이다. 큰 법의 지혜 구름은 온갖 공덕의 물을 머금고 법신에 충만하기 때문에, 함장된 것이라는 것은 곧 모든 공덕이다. 일으키는 사업이라고 함은, 지혜가 일으키는 모든 대신통이다.
2가지 어리석음에 즉함
이것에 의하여 제10지에서 2가지 어리석음 및 그 추중을 끊는다고 설한다. 첫째는 큰 신통에 대한 어리석음이니, 곧 여기에서의 일으키는 사업을 장애하는 것이다. 둘째는 미세하고 비밀한 것에 깨달아 들어감에 대한 어리석음이니, 곧 여기에서의 큰 법의 지혜 구름 및 함장된 것을 장애하는 것이다. 미세하고 비밀한 것이라고 함은, 장애되는 것이 미세하고 또한 비밀하기 때문이다
제10지는 아직 어떤 장애가 남아있어 이름하여 붓다라고 하지 않는다. 해심밀경 등에서 설하기를 이 10지에서는 비록 모든 법에 대하여 자제함을 얻었지만이라고 한다. 곧 업에 대해서 자재하다는 뜻이고, 다라니문과 삼마지문에서 자재하다는 뜻이므로, 총체적으로 이름하여 법에 대하여 자재함을 얻었다라고 한 것이다. 총지 및 선정과 아울러 업을 모두 이름하여 법이라고 한다. 총지 등을 법지라고 이름하기 때문이다))
큰 신통과 깨달음에 대한 장애는 2가지 추중의 장애입니다. 다라니문은 바라밀 수행에 대한 청정한 보살의 지혜가 공덕으로 나타나서 구름의 비를 머금고 있습니다. 지혜는 문사수성 혜입니다. 가행무분별 근본무분별지 후득무분별지에서 여기서 가행은 견도이전 단계로 진여가 현전하기 이전이기에 해탈 직전입니다. 그러나 번뇌는 이미 조복되어 있습니다. 보살은 번뇌장 중에서 견소단과 수소단을 함께 수행하기에 견도의 진여이전에 번뇌는 이미 조복되어서 초지보살에서는
소지장을 소멸하고 있습니다. 즉 현상계는 근본식으로 물질입니다. 진여와 사물이 함께하여서 근본지와 근본식입니다. 사물은 진여이나 3계로 나누어 분리되어 있습니다.
즉 증상연 견인인 인발인 정이인 상위인 불상위인 등의 서로 다른 체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만나고 분리됨에 차별이 있습니다. 즉 사물은 하나의 원리로 이루어진 하나의 에너지입니다. 그러나 진여는 그 형성되는 자성에서 차별이 있습니다. 하나의 자성은 하나의 3천대천세계입니다. 해탈의 세계는 자성으로 이루어지는 서로 강도가 다른 에너지인 빛의 세계입니다. 혜안 법안 불안은 빛의 강도가 서로 다른 세계입니다. 사바와 아라한은 직접 연결된 것으로, 사바의 에너지가 아라한의 해탈세계의 빛을 능가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8지 보살의 세계는 법안으로 자성에너지 세계입니다. 여기서 소지장은 7식 영체에 입력된 장애로 보살의 2가지 추중의 장애입니다. 보살은 6식 번뇌장은 완전히 조복받은 윤회을 벗어나 있습니다. 보살은 다른 자성으로 법집무아의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진여의 세계는 정토이므로 청정한 자성의 사물로 성취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진견도를 지나서 상견도 수행입니다. 추중의 소지장의 장애가 진여로 전변하는 단계입니다. 미세하다는 것은 후득지의 지혜가 다라니와 삼매를 통하여 신통력을 발휘하는데 장애가 된다는 것입니다. 일승법을 장애하여서 한번에 일별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보살은 후득무분별지입니다. 따라서 심구와 사찰이 없으면 마음이 아닙니다. 마음이 없으면 구족제상이 아니라서 법에 합당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여래님은 인격신입니다. 지혜는 인격을 통하여 발현되고 있습니다. 정토는 여래님의 몸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연기법의 소산입니다. 8식 7식 6식이 하나로 존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