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지 이상에서, 제6식과 함께 하는 것은 다시 현행하지 않는다. 무루의 관찰하는 마음 및 결과가 상속해서 그것에 거스르기 때문이다. 2가지 공의 무루의 무분별지 마음 및 이것의 결과인 멸진정,후득지 등이 상속해서 끊어지지 않고, 능히 제6식의 2가지 집착에 거스르기 때문에 작용하지 않는다.
제7식과 함께 하는 것은 여전히 현행할 수 있다. 법공지,과가 일어나는 단계에서 비로소 조복된다. 법공의 지혜 및 결과가 바로 법집의 제7식에 거스르기 때문이다. 생공의 지혜 및 결과의 행상은 모두 두드러져서 상위하지 않기 때문이다.
전5식은 설사 아직 전의하지 않았던라도 무루로써 조복되기 때문에 장애가 현행하지 않는다.
10지 중에서 전5식은 설사 아직 전의하여 무루지를 얻지 않았더라도 제6식의 뛰어난 무루도의 뛰어난 세력 때문에, 그것을 조복해서, 그 2가지의 장애를 대치하므로 현행케 하지 않는다.))
6식에서는 8지 보살은 이미 불퇴전의 무생법인 입니다. 8지는 무가행무공용무상주입니다. 이미 세제일법의 무간멸의 가행위를 지나서 통달위인 진여의 경지인 해탈의 경지입니다. 6식을 벗어나면 해탈입니다. 즉 아라한과 초지보살입니다. 8지보살은 소지장의 수소단에서 6식과 함께 하는 것은 영복하여서 6식은 현행하지 않습니다. 다만 7식과 함께 하는 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8지보살은 이미 무공용이기에 7식에 있는 소지장은 미세하여서 이미 장애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상으로 모양이 없는 공의 지혜입니다. 여기서 국토와 형상을 창조할 수 있습니다.
7식은 몸을 바꾸면 6식과 7식이 다시 형성되기에 영향력이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6식의 현행이 영원히 조복되었다는 것은 불퇴전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상인 모양이 없다는 것은 진여의 세력이 막강하여서 무분별의 지혜가 작용하여서 다라니와 삼매가 이미 방편의 지혜를 구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5식은 원래 8식 종자이기에 이것은 6식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미세하다고 하여도 욕계 새계 무색계의 소속입니다. 즉 3계 윤회하는 물질입니다. 그러나 7식은 9식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보살의 법안과 직결되어서 여기서 불국토가 성취될 수 있습니다. 여래님은 역무소래 역무소거 즉 오는 것과 가는 것이 없습니다. 따라서 일승으로 동시에 모든 것을 갖추고 계십니다. 말하자면 시간과 공간이 자유로운 경계입니다. 범부 중생은 시간의 노예입니다. 인다라망의 그물망에 걸려있는 망상의 소유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