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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과학

4가지지혜의 차별,평등성지

작성자ohry|작성시간23.04.02|조회수55 목록 댓글 1

p973 평등성지
((제2는 평등성지와 상응하는 심품이다. 말하자면 이 심품은 일체법과 자타의 유정을 모두 다 평등하다고 관찰하고, 대자비 등과 항상 함께 상응해서, 모든 유정이 즐기는 것(소락)에 따라서 수용신과 수용토의 영상의 차별을 나타내 보인다. 묘관찰지의 불공의 의지처이고, 무주처열반이 건립한 것이며, 미래세가 다하도록 한 맛으로 상속한다.
이것은 바른 뜻(정의)의 제7식이 무루에 통함에 의거한 것이다. 평등성이란 진여의 이치이다. 지혜가 이것을 반연하기 때문에 평등이라고 말한다. 이것이 인위 중에 있어서는 아집이 있기 때문에 자타를 차별하지만, 지금은 무아이기 때문에 자타가 평등하고, 대자비 등과 항상 함께 상응한다. 모든 유정이 즐기는 것에 따라서 나타내어 보인다라고 함은, 10지의 보살의 근기(소의)에 따라 나타내는 것이다. 무주처열반이 건립한 것이라고 함은, 무주처열반을 반연함에 의하여 이 식은 항상 비 지(자비,지혜)와 함께 상응한다는 것이다. 열반은 능립이라고 이름하고, 비 자는 소립이니, 이름하여 건립한다고 한다. 다시 전역(변함)함이 없으으로 한맛이라고 이름하고, 중단됨이 없기 때문에 상속한다고 이름한다))

7식은 아집입니다. 영혼체가 3계를 떠돌아 다니기에 아상이 있습니다. 진여의 평등을 성취하면 자타의 분별이 없는 평등성지입니다. 즉 영체가 모두 진여로 변역되어서 자타가 없는 보신붓다님입니다. 연화장세계는 붓다님의 정토이니다. 보살이 전변하여서 붓다님을 이루기에 연화장에는 보살들의 공간이 자연히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령 극락세계에 왕생을 발원하면 아미타불의 허락으로 미타정토에 거주할 수 있습니다. 유식은 마음이 바로 형상을 이루기에 그 형상을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즉 수용신과 수용토를 극락에 두기에 보살은 극락세계에서 영원히 거주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살은 약사유리정토에 동시에 머물수는 없습니다.

대원경지의 법신불의 경지입니다. 10지보살은 자비행으로 후득지가 성만하기에 무주처열반을 이루어, 진여에 이미 무분별지와 후득지를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수용신과 수용토는 사바세계의 항하와 항하사수와 같은 개념입니다. 어떠한 물체가 있으면 반드시 그 국토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일체현성 개이 무위법이유차별은 그 국토가 서로 다르다는 뜻입니다.

영체가 4겹으로 겹쳐있다는 것은 국토의 차별입니다. 유정의 국토는 3천대천세계인 사바세계입니다. 다만 붓다님의 정토에서는 분신으로만 성불의 상태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유정들의 국토는 있지도 않는 사바입니다. 즉 무명세계입니다. 7식이 6식에 조종당하고 있습시다. 7식이 유루에서 벗어나면 무루법입니다. 이 진여에서 후득지를 지휘하는 것이 보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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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문두환 | 작성시간 23.04.02 나무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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