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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과학

타수용신과 정토

작성자ohry|작성시간23.06.04|조회수64 목록 댓글 0

((둘째는 타수용신이니, 모든 여래가 평등성지에 의해서나타내 보이는(시현) 미묘하고 청정한 공덕의 신체이다. 순수한 정토에 머물면서, 10지에 머무는 모든 보살들을 위해서, 큰 신통을 나타내고 바른 법륜을 굴려서 온갖 의심의 그물(의망)을 결택하여 그들로 하여금 대승의 법락을 수용하게 한다. 이 2가지를 합해서 수용신이라고 이름한다.
타의 수용 중에 신체와 국토를 나타낸다. 평등성지에 의하여 신통을 나타내고 법을 설하는 등과, 묘관찰지에 의하여 자타에게 법락을 수용하게 하는 등의 것을 수용신이라고 이름한다. 변화신은 그렇지 않다)) p996

자수용신은 대원경지와 같이 신체가 색 심의 지혜로 충만해진 경계입니다. 즉 법신과 같습니다. 한편 자성신은 지혜의 의지처로 신체의 개념은 없습니다. 8식의 전체가 7식인 영체로 전변하여서 진여인 경우가 자수용입니다. 타수용은 2가지로 평등성지와 묘관찰지입니다. 7식 평등성지는 아견 아상으로, 의타기성에 의해서 견분과 상분의 주체입니다. 따라서 의타기성은 있다고 합니다. 다만 내입처이기에 외관의 6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외관은 변계소집으로 가상의 착각입니다. 모두가 내입처이기에 식으로 유식의 식 뿐이라는 뜻입니다. 난타 호법 안혜의 주장도 모두 식만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식은 견분 상분이기에 의타기성으로 존재하지만 식뿐이라는 뜻입니다. 즉 연기의 원리입니다. 일체법자 즉비일체법 시명일체법입니다. 서로 연결되어서 주고 받으면서 영향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기이면서 인과법입니다. 6식과 7식이 2가지입니다. 6식은 물질이기에 관찰하면서 법을 설할 수 있습니다.

7식은 아견 아상으로 식인 견분이기에, 상분인 6식을 본인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것이 6 7 8식 동시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견분과 상분은 의타기성으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만약 외관의 6식이면 변계소집으로, 물질은 가법으로 식에서 벗어나는 착각입니다. 여기서 진여와 식은 같이 존재하는 동시입니다. 즉 지혜와 식으로 동격입니다.


10지보살의 미세한 수행은 븟다님외에는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습니다. 10정 10통 10인의 묘각으로 나아가는 수행입니다. 평등성지로 법신과 보신을 성취해 정토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보살은 아직 6식이 남아 있어서 붓다님 정토에 거주할 수 있습니다. 정토는 전부 진여의 세계입니다. 자수용을 기본인 기초로 해서 타수용을 전개할 수 있습니다. 초지보살부터 진여이기에 따라서, 정토는 보살의 거주지입니다.

여기서 정토는 붓다님의 수용토이기에, 중생들은 왕생하겠다는 원력으로 저 국토에 태어날 수 있습니다. 부처님의 자비심 속으로 나아가야 왕생할 수 있습니다. 즉 타인인 다른 사람들을 자기와 똑 같이 대우하는 것이, 붓다님의 자비의 품속입니다. 우월감으로 타인 무시하거나, 선민의식으로 붓다님은 나만을 더욱 소중하게 여기심으로, 살아가는 이기심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평등성지는 7식 아상을 모두 소멸한 것으로, 그러나 견분은 존재하기에 즉 의타기성입니다. 여기에는 외관이 없습니다. 즉 타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보신의 타수용토에는 중생들은 외관이 존재하기에, 그 빈자리에 가서 거주할 수 있습니다. 정토는 붓다님의 몸속이므로 허락이 있어야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진여의 세계이므로 업장소멸의 작업과정이 있습니다. 정토에서 살기위해서 계율을 엄정하게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수행자는 사음을 행하는 자는 지옥을 피할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자기 뜻에 거슬린다고 타인을 해치거나, 살해의 뜻을 가지면 정토에 거주할 수 없습니다.
일반인 들은 3악도와 지옥이 존재한다는 것을 믿지 않습니다. 지옥이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일종의 경각심입니다. 수행의 깊이가 깊을수록 그 과보는 더욱 심대함을 알아차릴 필요가 있습니다.
변화신은 사바세계에 중생들의 본신 분신에 해당하는 진여에, 붓다님의 화신의 출현입니다. 진여에는 자타의 구별이 없습니다. 전부 지혜의 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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