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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과학

현행과 종자, 인연

작성자ohry|작성시간23.08.20|조회수52 목록 댓글 0

((혹은 결과를 직접 일으키므로 역시 종자라는 이름을 건립한다. 현행의 곡식이나 보리 등을 종자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곧 이 현행은 직접 결과를 일으키기 때문에, 어째서 현행을 종자라고 이름하는가 하면, 여기에 예가 있으니, 현행의 곡식이나 보리 등의 종자를 가설하는 것과 같다.))p734

3,4 백년전 중국의 적공스님은 법당에서 깊은 수행 중에 자기의 전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생에 도력높은 스님으로 평생을 정진하였습니다. 그 공덕으로 다음 생에는 큰 부자집 아들로 여러 명의 시녀를 두고 호화롭게 살았습니다. 다음에는 높은 장군으로 살면서 수 많은 적군들을 목을 베어 쳐단했습니다. 결국 그 과보로 600년
동안 축생으로 살았습니다. 즉 목이 없는 뚜꺼비와 돼지 몸으로 도축되어 음식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개몸, 뱀도 되었습니다. 그는 피눈물을 흘리면서 참회하였으며, 아미타불이 계시는 극락정토에 태어나기를 간절히 발원하였습니다.


다음에 도력이 높은 수행자이더라도 소지장이나 견인인의 습기에 메몰되어 빠지면, 전생에 요괴나 색마의 업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괴의 종자가 나타나서 능생인의 종자가 요괴입니다. 이 색마의 종자를 계속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순식간에 요괴와 색마로 탈바꿈할 수 있습니다. 앞의 적공스님은 참회와 반성을 통하여 정토수행에 매진하여 정토로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한편 도력이 높은 수행자는 전생의 요괴라는 것에 탐닉하는 아만심에서 벗어날, 진실한 견해를 따르겠다는 뜻이 없는 것입니다. 결국은 색마로 그것의 습기를 계속해서 수행한다는 의미입니다. 즉 생기인은 현재 니타는 색마의 종자이며, 견인인은 재발하여 쌓이는 습기 종자입니다. 섭수인은 요괴의 행이 요괴의 종자로 받아 드려지고 있습니다.

그 다음 인발인은 등무간연과 소연연에서 같은 색마의 종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이인에서는 유사한 무당의 패거리와 한 유파로 종자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동사인에서는 요괴 색마 무속 샤마시즘 등을 한 통속으로 계합하고 있습니다. 불상위인에서는 서로 장애하는 것이 없기에 이러한 종자를 인연으로 계속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즉 온 몸이 색마와 무속으로 무장되고 있습니다.

한편 수설인은 요괴의 언어가 체를 가득 체우고 있습니다. 관대인은 감수작용으로 만나는 것으로 요괴의 체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상위인은 이 때에 올바른 진실한 견해가 나타나면, 그 정반대의 견해를 주장하여서, 증상연으로 색마의 길로 곧장 나아가고 있습니다. 즉 능생인과 방편인 모두가 요괴와 색마의 길 뿐 입니다. 이 10인과 2인은 원인 종자이기에 마음이자 자기의 견해입니다. 섭수인 중의 올바른 진실한 견해가 악도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가령 색마가 공격을 가해온다해도, 모두가 비워진 공으로, 자기 마음에서 그것이 바로 무기입니다. 삿된 신통력은 삿된 허망한 마음일 뿐입니다. 즉 마음이 바로 방패입니다. 겁내는 마음이 굴복하는 졸개입니다. 중국의 사례가 필요한 것으로, 이것은 영혼의 개입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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