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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과학

끊음의 뜻을 해석함,수소단 견소단

작성자ohry|작성시간23.11.04|조회수60 목록 댓글 0

((그런데도 2가지 뜻이 있어서 그것을 설하여 끊는다고 한다. 하나는 계박을 떠나기(離縛) 때문이니, 그것을 반연하고 그것과 관계되는(雜彼) 번뇌를 끊는 것을 말한다. 다른 하나는 생겨나지 않게 하기(不生) 때문이니, 그것의 의지처를 끊어서 영원히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도 이 선과 무기에 2가지 뜻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설하여 끊는다고 한다. 첫째는 이박단(離縛斷)이니, 그것을 반연하는 번뇌와 그것과 관계되는 번뇌를 끊는 것을 말한다. 그것을 반연하는 번뇌는, 말하자면 어떤 번뇌가 그 유루를 반연하여 생겨날 때, 그 7식에 따라서 반연되는 유루의 선 등의 경계가 이것이다. 만약 능연의 번뇌를 끊는다면(자성단), 소연의 경계 역시 끊음(이박단)을 얻는다고 설하는 것이다. 그것과 관계되는 번뇌라고 함은, 말하자면 제7식이 번뇌를 일으킬 때 비록 그 6식 등의 법을 반연하지 않더라도 6식 등은 그것에 의해 유루의 성품을 이루니 염오의라고 이름하기 때문이다. 6식 등의 3가지 성품의 지위 중에서 그것(제7식)의 번뇌는 항상 일어나므로, 제7의 번뇌가 단멸될 때 6식 등의 법도 이름하여 끊음을 얻는다고 하는 것이다.
의지처는 원인이다. 원인인 의지처가 없기 때문에 결과는 반드시 일어나지 않는다. 결과의 의지처가 없기 때문에 원인 역시 생겨나지 않는다.))p790

끊음에는 자성단(염오법을 말한다), 이박단, 불생단이 있습니다. 무명 애 취의 3가지는 자성단이다. 무명 애 취는 번뇌의 성품이라 심과 심소법으로 끊을 수 있습니다. 유루의 선과 무부무기는 관계와 관련되는 번뇌는 7식의 수소단입니다. 색계 무색계는 선정이므로, 번뇌는 습기와 같이 일어사는 구생의 번뇌입니다. 따라서 영혼인 7식의 소관입니다. 6식의 번뇌는 견소단입니다.

불생단 자성단은 주로 6식의 번뇌입니다. 7식의 번뇌는 항상 일어나도 욕구 욕심은 없습니다. 모든 악취와 무상정은 오직 견소단이라고 설한다.에서 악취는 3악도이면서 6도 윤회계도 될 수 있습니다. 즉 불생단의 대상을 끊으면 번뇌의 소멸이 될 수 있습니다. 무색계의 미지당지근은 15번째이라서 16번째인 마지막 선정에 도달해야 자기가 해탈한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미지당지근은 이박단을 통하여 번뇌를 끊어야만 해탈할 수 있습니다.

지금 세상은 놀아나기도 좋지만, 해탈하는데도 전혀 불가능은 아닙니다. 다만 아만 아집을 다시 살필 때 입니다. 부처님의 뜻은 연기법입니다. 즉 我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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