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사지론 등의 설
바로 분별함
((말하자면 혹은 어떤 곳에서는 설하기를, 의타기성에 그 형상(相) 명칭(名) 분별 정지正智가 포함되고, 원성실성에 그 진여가 포함되며, 변계소집성에는 5가지 요소가 포함되지 않는다.라고 한다.
힐난을 쫓아 회통함
그 설은, 유루의 심 심소법이
변현된 표현의 대상(所詮)을 설하여 형상이라고 이름하고, 표현의 주체(能詮)로 변현된 것을 시설하여 명칭으로 하며, 능변의 심왕 등을 분별이라고 하고, 무루의 심왕 등은 희론을 떠났기 때문에 다만 총체적으로 정지라고만 이름하며, 표현의 주체와 대상이라고는 말하지 않는 바, 4가지는 연에 따라서 생겨나므로 모두 의타기성에 포함된다고 하는 것이다.
그 유가사지론 등의 설은, 유루심 등이 전변된 것(所變)을 둘로 나누고, 능변을 하나로 한다. 능 소전은 다르기 때문이다. 나머지 글은 해석할 수 있다. 유루는 희론이 있고, 능 소전이 있으니, 명칭과 형상 등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무루는 그렇지 않다. 이것은 체가 있는 5가지 요소를 분별하는데, 처음의 자성에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한다.))p829
3자성은 변계 의타 원성실입니다. 변계는 없는 것이 계탁으로 성립되기에 사바세계입니다. 이것은 유루의 8식의 心에서 능전 소전, 견분 상분이 나타난 것입니다. 여기서 전詮은 표현 설명이기에 전반적인 개요입니다. 따라서 사바의 물질은 서로의 계탁이기에 8식에서 볼 때는 의타기성입니다. 즉 8식을 主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능전 소전이 있습니다. 소전은 형상이며 능전은 명칭입니다. 형상은 8식에 나타나기에 소전입니다. 명칭은 뜻 밖에 없기에 능전입니다.
여기서 형상 명칭 분별은 8식에 의한 것으로 의타기성입니다. 정지 진여는 무루법에 의거한 의타기성입니다. 유가사지론의 설명은 변계가 없다는 뜻입니다. 견분과 상분에서 집착한 것은 변계입니다. 따라서 유가사지론은 의타기의 자성으로, 7식과 소지장을 중심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변계의 자성은 사바인 3차원의 자성입니다. 즉 아라한의 空입니다. 번뇌장의 생각만 소멸하면 즉 계탁만 소멸하면 해탈입니다.
한편 의타기는 보살의 자성입니다. 7식의 소지장을 소멸하여야 업종자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견도의 초지보살부터 입니다. 즉 후득지는 원성실의 진여와 차이를 없애는 것으로 소지장에 있습니다. 보살행 즉 바라밀수행입니다.
,,무루는 체가 있는 5가지 요소를 분별하는데, 처음의 자성에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은,,
5요소는 5事입니다. 즉 형상 명칭 분별 정지 진여입니다. 무루 이것은 7식 소지장을 뜻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의타기성이기에 6식을 떠나 있습니다. 처음의 자성은 변계소집입니다. 따라서 견분과 상분에 의한 변계는 의타이더라도 6식입니다.
따라서 사바의 6식은 존재하지 않는 세계입니다. 연기법은 본래 7식 영체의 의타기성입니다. 다만 분별은 6식이기에 이숙과에 의한 5온의 물질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제의 주인공은 영체인 7식입니다. 3空 3自性 3靈體입니다. 여기 논제도 3자성과 5事입니다.
한편 능가경의 설에서는
의타기는 분별만이고, 변계소집은 형상과 명칭이며, 정지와 진여는 원성실에 포함된다.라고 합니다. 여기서 의타기는 분별 마음으로, 집착된 것이 형상 명칭입니다. 이것은 허망분별로 체가 전혀 없습니다. 즉 체가 전혀 없는 實이 없습니다. 명칭과 뜻義은 변계의 계탁입니다.
능기경의 설은 6식의 상분 견분에 의한 논지입니다. 기타 섭대승론 변중변론 등이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는 5事 5요소인 형상 명칭 분별입니다. 변계의 집착으로 6度輪回하고 있습니다. 의타기는 연기법의 그물망입니다. 망의 구슬이 자성입니다. 즉 원성실의 진여 자성입니다. 자성이 8식으로 유전하고 있습니다.
인연과의 5果는 이숙과 등류과 이계과 사용과 증상과 중 등류과가 자성입니다. 이 자성이 3자성 즉 변계 의타 원성실입니다. 원성실을 관찰하고 나서야 의타기성을 알고 관찰할 수 있습니다. 즉 연기의 실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