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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과학

소연연과 7식8,65식

작성자ohry|작성시간24.05.31|조회수38 목록 댓글 0

제7식
((제7의 심품은, 아직 전의를 이루지 못한 지위에서는 구생俱生이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의 본질(外質)에 의지한다. 따라서 역시 결정코 소연연이 있다.
이미 전의를 이룬 지위에서는 이것이 결정코 있는 것이 아니다. 진여 등을 반연함에는 외질이 없기 때문이다.
이 식이 인위 중의 유루라면, 구생하여 일어나고 임운하여 힘이 없으므로, 반드시 제8식에 의지해서 외질로 삼아서, 스스로 비로소 변현하기 때문이다. 이미 업의 과보는 아니므로, 자체와 힘(體力)은 본질에 의지하여 일어나야 한다.
진여와 허공, 과거와 미래를 반연하는 것은 외질이 없기 때문이고, 현재세와 유위법 등을 반연하는 것은 외질이 있기 때문이다.))p718

제6식
((제6의 심품은 행상이 맹리하여 일체의 지위에서 능히 자재하게 전전하여, 의지되는 외질이 있기도 하고없기도 하므로, 소소연연은 있고 없음이 일정하지 않다.
제5식은 두드러지고, 둔하고, 열등하기 때문에, 반드시 제8식 혹은 제6식이 전변된 것인 외질에 의지하여 비로소 일어난다.))

,,소연연에는 2가지가 있으니, 친親소연연이고, 다른 하나는 소疎소연연이다.
만약 능연과, 자체가 서로 떨어지지 않으면서, 견분 등에게 내부에서 사려되고 의지되는 것이라면, 그것은 친소연연이라고 알아야 한다.

만약 능연과, 자체가 서로 떨어지지만, 본질로 되어 능히 내부의 사려되고 의지되는 것을 일으킨다면, 그것은 소소연연이라고 알아야 한다.,,


,,셋째는 소연연이니, 있는 법(有法)이, 자기의 모습을 띠는(帶己) 심왕 혹은 상응법에게 사려되고 의지되는 것(所慮所託)을 말한다.
있는 법이라고 함은 변계소집이 아니라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 두 논사의 해석이 있으니, 처음은 혹은 가법도 공통으로 반연한다고 하는 것이고, 다음은 혹은 오직 실법만을 반연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는 다만 총체적으로 있는 법이라고 말해서, 그 가假 실체의 법을 구별하여 정하지 않았다. 이것은 곧 집착된 것이 아님을 밝힌다. 집착된 것은 체가 없어 능연의 식을 일으킬 수 없기 때문에 두 번째의 연이 아니다. 연이라고 하는 것은 반드시 의타기와 무위이다. 지금 이것은 반드시 체가 있는 것이 비로소 연이라는 것이다,,

사려되고 의지되는 것은 능연 혹은 견분에 의하여 상분이 자체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의타기성으로 회광반조와 같습니다. 즉 능연이 자체의 심왕과 심소의 자증분을 관찰하는 것이 의타기입니다. 한편 거울과 물은 대상을 비추어도 사려되고 의지하는 바는 없습니다. 즉 자성과 8식에 의하여 의지와 사려하는 것만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를 때에 소연연이 성립된다는 뜻입니다. 친소연연은 자체의 자성, 자증분에 인연의 대상이 모두 들어있다는 뜻입니다. 7식은 구생기이기에 평면과 같기에, 작용할 때에는 6식이 함께 움직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사물이 출현하고 있습니다.

즉 자성, 자증분을 벗어나기에 소소연연이 반드시 있다는 것입니다. 물질은 7식의 자성이 모여져서 형성된다는 뜻이 있습니다. 여기서 변계소집은 견분과 상분의 집착된 것으로, 이것이 我相 我見입니다. 즉 가법이라는 것입니다. 실법은 의타기성으로 능연의 견분에서, 다시 자증분을 관찰하는 것으로 대상이 실재로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제1논사는 자증분이 가법이기에 의타기가 가법이라는 주장입니다.

제2논사는 대상이 실재이기에 실법이라는 주장입니다. 한편 제3논사는 他人의 신체와 국토를 자신이 수용하기에 가법이 아니고 실법이며, 종자와 5근의 측면에서는 타인의 신체를 수용할 수 없기에 제2논사의 주장도 틀린다는 입장입니다. 즉 1,2논사의 주장을 모두 부정하고 있습니다.

어쨋든 변계소집은 가법으로 집착으로 발생한 것으로 아상 아견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의타기성은 대상이 존재하는 것으로 실법이라는 뜻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논사는 미륵부처님의 직접 가르침으로 모두 보살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세존부처님의 인가가 있으면 법사의 자격을 갖출 수 있습니다. 즉 9지보살 입니다. 칭명염불 수행자는유식과 대승의 교법을 갖추면, 법사의 자격으로 정토에서 교화한다는 이득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변계소집은 7식으로 아상입니다. 즉 3천대천세계입니다. 我가 없기에 보신불님입니다. 의타기성이기에 소연연입니다. 소소연연은 타인이 존재할 수 있는 세계입니다. 유정이 성불할 시에는 연화장세계로 전변할 수 있습니다. 여기는 붓다님의 정토이기에 여러 부처님 내방과 출입이 가능한 곳입니다. 또한 보살이 함께 거주할 수 있습니다.

초지의 경계부터가 여래님의 집입니다. 불퇴전은 8지보살부터 입니다. 아미타부처님께서 창조로 이룩하신 극락세계입니다. 즉 수도위의 보살수행으로 번뇌가 다시는 뜨오르지 않는 경계입니다. 즉 3계를 완전히 벗어난 정토입니다. 또한 8지부터는 무공용이기에 저절로
성불에 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빨리 처하고 있는 행상을 간파하는 것이 긴요합니다. 욕망 욕구 욕심은 증상연으로 집적된 것입니다. 즉 5온과 6근은 종자들의 모임입니다. 즉 8식의 생각한 종자입니다. 우주는 욕계 색계 무색계가 혼합되어진 상태입니다. 우리들의 5근도 이것의 섞여진 혼합의 배열입니다. 기차의 여행에서 지나가면 그 전망 광경은 다시는 쳐다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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