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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과학

3자성,3해탈,3무생인의 존재

작성자ohry|작성시간24.11.22|조회수6 목록 댓글 0

지금 여기에서 배속된 3가지 자성은 가假이기도 하고 실實이기도 하니, 이치에 맞게 알아야 한다.

3해탈문과 상섭문
a. 물음
3가지 해탈문이 작용하는 경계와 이 3가지 자성은 서로 포함됨이 어떠한가?

바로 상섭을 밝힘
((이치의 실제로는 모두에 통한다.
말하자면 의타기 위에 변계소집이 없는 것을 반연해서 곧 원성실을 나타낸다. 원성실이 공을 통해 나타남은, 곧 공의 경계가 된다. 모두 이것에 대해서 원하여 구함(願求)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무원의 경계가 된다. 변계소집의 진여를 반연하여 원구함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이다. 공과 같이, 이 3가지를 반연하여 무상으로 삼기 때문에, 무상의 경계가 된다.))p838

3자성, 변계소집 의타기성 원성실성

3해탈, 공해탈 무원해탈 무상해탈

3무생인, 본성무생인 자연무생인 번뇌괴로움惑苦무생인

3자성이 본질적으로 함께 섞여서 있습니다. 심의식에서 8식은 심, 7식은 의, 6식은 식 입니다. 이것을 합쳐서 유식이 되며 진여의 원성실 입니다. 7식이 我로 의타기의 연기법 입니다. 자연발생성이 없기에, 소취 능취의 2취가 있어 체성이 존재하는 유루법 입니다. 여기서 8식의 心은, 자성은 능취의 심이고 8식은 소취의 상분 입니다. 따라서 자성과 8식이 분리되는 상황입니다. 즉 8식이 현상계인 3계이며 사바세계 입니다. 사바는 마음의 종자가 쌓인 경계이기에 주체인 我와 능취는 없습니다. 즉 5온이 8식으로 이것은 변계소집 입니다. 분리되는 자성의 마음을 我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5온이 8식 종자이기에 이것은 물질입니다. 따라서 현상계는 변계소집 입니다. 물질은 빈공으로 假이면서 실질은 眞으로 진여입니다. 빈공은 물질이 소멸되어진 空입니다. 그래서 假입니다. 원성실의 진여는 의타기의 유위법과 변계소집의 빈공을 떠나는 경계이기에 진실한 뜻입니다.

((양상에 따른다면 각각 하나이나, 공空 무원無願 무상無相의 순서와 같이 알아야 한다.
증성한 개별적 양상에 따라 설한다면, 대론74권 현양성교론6권에서 설하기를, 처음의 자성에 의하기 때문에 공해탈문을 세우고, 제2의 자성에 의하기 때문에 무원해탈문을 세우며, 원성실에 의하기 때문에 무상해탈문을 세운다고 한다.))

3가지 무생인無生忍을 밝힘
((이것을 반연하여 다시 3가지 무생인을 일으키니, 첫째는 본성本性의 무생인이고, 둘째는 자연自然의 무생인이며, 셋째는 번뇌와 괴로움(惑苦)의 무생인이다. 순서대로 이 3가지는 그것들의 경계이기 때문이다.
인忍이라고 하는 것은 지혜智이다.증득하여 인가함(證印)을 인이라고 이름한다. 이 3가지 자성을 반연하여 3가지 인忍을 일으키는 것이다. 변계소집은 본래부터 체가 무생이다. 의타의 연기는, 자연히 생겨남이 없는 것(無自然生)이다. 원성실을 증득할 때에 번뇌와 괴로움은 일어나지 않는다. 이를 3가지 무생인의 다름이라고 이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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