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거나 먹거나 하는 살생을 금하지
않으면 번뇌에서 절대로 벗어나지 못한다.
설사 지혜가 있어 선정이 나타나더라도
귀신의 길을 가게 되며, 기운 센 귀신이 된다.
두 번째는 귀신은 날아다니는 야차가 된다.
또는 귀신의 장수가 되기도 하는데 그들은
한결같이 위없는 도를 이루었다고 큰소리친다.
내가 죽은 다음 말법시대에는 이런 귀신의
무리들이 성행하게 될 것이며 고기를 먹고도
보리를 얻는다고 말도 안 되는 말을 할 것이다.
원래 내가 말한 5 정육이란 것은 내가 신통으로
만든 것으로 전혀 생명이 깃들지 않은 것이다.
고기를 먹는 사람은 절대로 불제자가 아니다.
그가 만약 삼매를 얻는다 해도 나찰인 것이며,
절대로 윤회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살생을 하면서 선정을 닦는 것은 제 귀를 막고
큰소리를 지르면서 남이 듣지 못한다고 생각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니 절대로 숨길 수 없는 것이다.
자비심을 기르고 구하면서 육식을 한다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 것이고 비단옷이나, 오리털 파카
가죽신도 그들과의 인연 때문에 과보를 받는다.
이렇게 말하지 않는 것은 확실히 파순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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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실 염불감응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