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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 감응록

숲속 걷기 염불의 진수

작성자조법천|작성시간24.01.09|조회수132 목록 댓글 4

점심시간, 식사 후, 직장 옆, 작은 숲속을

걸으면서 나무아미타불 염불을 하여 걷다.

 

가끔씩 나무가 없는 곳을 지나칠 때는 

뜨거운 뙤약볕을 쏘이면서 숲으로 들어간다.

 

축축한 땅과 더불어 나무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문득 까치소리와 꾀꼬리 소리가 청아하게 들린다.

 

나무들 사이를 헤집고 파고 드는 더운 기류,

피부를 스치는 시원한 바람의 느낌이 감미롭다,

 

빼곡한 높은 플라타나스나무, 잦나무 꼭대기에서

신이 흘러 보낸듯, 태양광이 마구 쏟아져 내린다.

 

요즘들어 세지더니 이렇게 대단한 충격은 처음이다.

매일같이 이러한 강력한 축복의 빛속에서 산다면,

 

금방 머리 위의 백회가 꿇어져 들어오면서 차오더니

혜안이 엄청난 압력으로 폭발해 버릴 것만 같다.

 

이제 부처님의 가피가 제자리를 잡은 좋은 시기를 맞아

지구의 자장이 최고조로 잘 형성된 시기임을 알린다. 

예전에 결코 없었던 참으로 강력한 축복의 선물이다.

 

나는 문득 이때, 이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하겠다고

늘 다짐하고, 각오하고  오늘도 또 다시 다짐해 본다.

 

집안에서도 밖에서도,텔레비젼보면서도 심지어는

잠을 자면서도, 염불하고자 최대한 노력해야 하겠다.

어느 염불행자의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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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들마을(전법심) | 작성시간 24.01.09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 작성자오공 | 작성시간 24.01.10 감사합니다. _()_()_()_
  • 작성자위법망구 | 작성시간 24.01.12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 작성자수미산(須彌山) | 작성시간 24.02.29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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