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행복과 불행은 결국 호르몬의
총사령부격인 뇌하수체 호르몬 분비에
여하에 달려 있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결국 사람의 삶이란 호르몬 분비의 화학
작용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하는 대목이다.
이러한 두뇌 환경이 삶의 행복과 불행을
좌우하며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것까지도 온전하게 통제하고 있다는 것,
또한 두뇌는 예스냐 노우냐 밖에는 스스로
판단하지 밖에 못하는 지극히 단순한 감정
판단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 환경인 것이다.
그러므로 극락왕생을 바라든, 깨달음을
바라고 염불을 하든, 진리를 가르쳐주신
부처님께 즐겁고 자비롭게 깊이 감사하며
여불하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공덕이라고
해야 할 것이니, 감사하면서 염불해야 한다.
감사하는 마음은 불교 유식학의 말라식을
말하는 것이라면, 잠재의식의 활성화에도
가장 좋은 두뇌 속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필자는 감히 공언하는데, 부처님께 진심으로
깊이깊이 감사하면서 염불 한다면 당연히
가장 큰 공덕을 성취할 것이라고 자신한다.
깊이깊이 감사하는 사람은 저절로 두 손이
모아져 합장하게 되고 절하게 될 것이며,
온정성을 다하여 진실한 염불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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