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에는 욕계 색계 무색계 불계로 올라갈수록 즐거움이 클수록 시간이 빨리가는 것으로 설해져있다 정말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즐거우면 시간이 금방 가고 괴로우면 시간이 매우 늦게 가는 것으로 느껴진다 그 시간이라는 것을 나도 잘 이해를 못한다
또 경전에서는 초발심시변정각 혹은 무량원겁즉일념이라고 설한다 삼아승기겁이라는 기나긴 시간도 순간이라는 것이다 시간은 가면 없고 가면 없고 끝내는 흘러가서 현재의 내가 젊다고 하더라도 결국 죽음의 순간은 현재나 다름없다 이 제행무상법이 제불 조사 선지식의 출가의 원인이다
나는 솔직히 물리학의 시간 개념도 어떻게 된 것인지 이해를 못한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원리도 나는 이해를 못한다 빛보다 빨리가면 과거로 갈 수 있다고 하지만 과연 빛보다 빨리 가는 것이 가능한가가 문제이다 언어와 상의 세계는 불완전 불확실하고 상대성 원리 역시 그런 문제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불교교리가 그렇게 만만치 않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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