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의 아내가 굉장한 악처였다고
합니다.
하루는 톨스토이가 친구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의 아내가 그를 몹시 난처하게
만들고 그를 깎아내려 친구 면전에서
고개도 못 들게 만들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그의 친구가 말했습니다.
"자네는 아내보다 크지 않나.
그녀는 그렇게 작을 뿐인데,
왜 그 지독한 여자에게 본때를 보여
주지 않나?
어떻게 이 모든 걸 참아낼 수 있지?"
그러자 톨스토이가 말했습니다.
"쉿! 목소리 좀 죽이게.
나도 전생에 시도해봤는데, 그래서 지금
이렇게 두 배로 돌아오는 게 아닌가!
다시는 그렇게 안 하는 게 좋다네.
그렇지 않으면 다음 생엔 세 배로
받을 테니까!
난 참을 수밖에 없어. 또 다시 예전처럼
그런다면, 결코 헤어날 길이 없으니까
말일세."
그는 세 배, 아니 그 이상으로 돌아온다
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애써 참았던 겁니다.
퍼온 글,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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