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오직 자비심만이 마음속에 가득했고,
그러한 환희심의 기쁨이 마음속에 가득 생겨
마음속에 전혀 다른 잡념이란 있을 없었다.
그녀는 너무나 큰 아미타불의 가피를 받아
환희심 속에서 침대에 누운 채로 몸이 공중에
떠오르는 듯한 환희심에 휩싸여 병에 대한
걱정이나 죽을 걱정 같은 것은 아예 근처에도
오지 못할 정도로 큰 법희 선열 속에 있었다.
성심으로 염불을 하며 살아있다는 것이
너무나 큰 부처님의 가호가 있었기에 가능
했다는 것을 몸으로 실감하며 그간의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을 참회하며 깊이 깨우쳤다.
그러한 환희심 속에서 정화심 보살은 뜨거운
감동의 눈물을 흘리면서 염불 기도를 시작했다.
'부처님, 이렇게 편안하게 숨을 쉬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시설 좋고 서비스 좋은 좋은 병원과
의학지식을 열심히 공부해서 수준이 높은
의사들이 나를 치료해주니 정말로 감사합니다'.
'모든 가족들이 나를 위해 늘 염불해 주니
감사합니다'. 어느 것 하나 감사하지 않은 것이
없다고 생각하며,
마음을 다하고, 의미를 다하고 목숨마저
바치겠다는 각오로 염불 기도를 침상에
누운 상태로 감사기도를 감동의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계속하고 또 하게 되었다.
그녀는 그러한 환희심이 단 3일 만에 모든
중병이 다 나아 퇴원 수속을 받게 된 기적을
체험하여 행복하고도 즐거운 심정이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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