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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 감응록

시한부 3 개월 인생이 한 절실한 염불기도

작성자조법천|작성시간24.12.12|조회수84 목록 댓글 2

 

​‘담도암 4기, 시한부 인생 3개월’이란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담도에서 다른 부위의 장기까지 암세포가

전이된 상태였다.

 

너무 위험한 상황이라 손대기도 어렵다

는 의사의 말에 수술을 포기하고 서울

큰 병원에서 제주도 집으로 돌아왔다.

 

체력은 피폐해져 제대로 걸을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거사는 이 힘든 상황에 닥쳐서 처음에는

컴컴한 절망감을 느꼈다.

 

하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았다.

생각을 비우고 남은 기간 동안이라도

마음 수행을 하겠다고 결심했다.

 

주변의 일들을 정리했다.

그리고 평소에 즐겨 읽었던 ‘금강경’을

다시 꺼내 들었다.

 

‘금강경’을 품고서 매일 서귀포자연

휴양림으로 향했다.

 

양지바른 곳에서 매일매일 ‘금강경’을

독송했다.

 

울창한 삼림 속에서 시리도록 맑은

공기를 마시며 ‘금강경’을 독송했다.

 

독송을 하면서 점점 생각은 가라앉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금강경’에만 오롯이

몰입했다.

 

한두 시간은 그냥 훌쩍 지났다

. 그동안 자신을 괴롭혔던 모든 스트레스가

싹 사라지는 치유의 시간들이었다.  

 

​고집 강하고 작은 일 하나에도 집착했던

예민한 성격이 지금의 병고와 무관하지

않음을 깨달았다.

 

‘금강경’을 독송하며 가슴에 쌓여 있던

부정적인 에너지들이 눈 녹듯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

 

죽음을 눈앞에 두며 맺혀있던 걱정과 근심

조차도 점점 내려놓게 되었다.

 

모든 것을 다 놓아버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금강경’을 독송한 지 약 3개월이 지났다.

어느덧 기적이 찾아왔다.

 

​암이 사라지고 건강을 되찾았다.

걸음도 제대로 떼지 못했던 몸에 기력이

돌아왔다.

 

전이된 암세포는 깨끗이 사라졌다.

의사조차도 과학적으로 설명하기 힘들다고,

기적이라고 표현했다.

 

고수영 거사는 한마디로 말한다.

“모두 부처님 가피입니다.”

퍼온 글입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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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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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꿈속사랑 | 작성시간 24.12.12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작성자들마을(전법심) | 작성시간 24.12.13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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