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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감응과 왕생

[스크랩] 염불로 중상을 치유하다

작성자慧蓮|작성시간18.04.04|조회수35 목록 댓글 0

 염불로 중상을 치유하다


  원강시 신항향의 곽등과郭登科는 시내에서 4번 버스를 운전하는 26살 기사였다.


  2003년 6월 13일, 그가 운전하던 차량이 다른 차량과 충돌하여 20여명이 다쳤는데, 그중 10명이 중상을 입었고, 본인은 가장 크게 다쳐 그 자리에서 바로 정신을 잃었다. 병원으로 보내 응급조치를 받고 삼일이 지나서야 깨어났는데, 5만원을 쓰고도 고칠 수 없었다. 돈이 없어 입원을 할 수 없는 관계로 집에 돌아와 치료하였다. 9월이 되어 병세가 호전되지 않았을 뿐더러 도리어 더욱 심해져 하는 수없이 다시 병원으로 보내야만 했다.


  의사도 어찌할 도리가 없어서 그의 부모에게 말했다. “당신의 아들은 머리부위를 가장 크게 다쳤습니다. 치료를 하더라도 식물인간이 될 겁니다. 그리고 그의 발도 잘라야 하는데 지난번보다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극심한 통증으로 그가 온종일 크게 소리를 지르는데 가족들도 모두 애가 타서 눈물을 흘렸다.


  하루는 그의 모친 진설진陳雪珍이 우리 염불당으로 와서 울먹이며 물었다. “제가 어떡하면 아들을 구할 수 있겠습니까?” 정말이지 그녀에게 오직 아들 하나밖에 없는데 만에 하나 무슨 변고라도 있으면 노인은 어떻게 살겠는가?


  그래서 내가 말했다. “병원에서 이미 진실한 상황을 당신에게 말해준 이상, 지금은 아미타부처님을 의지하여 아들을 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당신이 아들도 염불하도록 한다면, 아미타부처님께서 틀림없이 건강을 회복하도록 해주실 겁니다. 내일부터 우리 염불당에서 삼일 간 염불하겠습니다”


  연우들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늦을세라 앞 다투어 돈을 기부했다.


  이튿날 그들 모자가 왔다. 나는 먼저 곽등과에서 아미타부처님께 공양 올렸던 감로수를 마시게 한 다음 대중들과 함께 염불하였다. 그날 밤, 그는 서방삼성이 그의 병을 치료해주는 꿈을 꾸었는데, 깨어나서부터 예전처럼 아프지 않았다. 의사가 그에게 철심을 박는데도 전혀 아프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모자 둘은 갈수록 정성을 다해 염불하고 절을 했으며, 우리 염불당과 아주 가까운 곳에 방을 찾아서 세를 들어 살았다. 


  십여 일이 지나서 그는 천천히 걸음을 걷기 시작했다. 병원의 원장과 의사와 간호사들이 모두 그에게 물었다. “당신은 무슨 종교를 믿는데 이처럼 영험한가? 정말로 기적이네!”


  봐라! 육자명호가 얼마나 불가사의한지! (호남 원강 왕이진 기록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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