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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가 접시를 깨끗하게 닦듯이 염불은
나를 씻어내고 업장을 부드럽게 닦아낸다.
염불은 놀라운 불력을 가진 부처님을 모셔와
함께 공부하는 것이므로 그 힘이 강력하다.
내가 극락왕생을 바라거나, 살아서도 극락과
깉은 환경을 만들려고 애쓸 때나 혹은 문제와
삶에서 만나게 되는 장애를 극복하려 할 때,
자신을 다치게 할 필요도 없고 충격요법을
쓸 필요도 없도록 미리 염불하면 되는 것이다.
나는 곤란을 느끼는 즉시 나쁜 습관과 세속적
여러가지 욕망을 내가 처리하려고 애썼다.
내가 아무리 애쓰고 그러한 문제의 장애물을
치우려고 내 자신을 아무리 몰아부쳐도
나의 습관과 능력은 거의 좋아지지 않았다.
나는 이런 저런 나쁜 습관을 하지 않기로
약속하고 또 약속했지만, 곧 다시 나쁜
습관을 계속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내가 다니는 절의 스님과의 질문과 대답을
통해 난 내가 정말 잘못된 길로 나아가고
있다는 걸 여러가지 예화를 들어 설명해
주시는 스님의 조언을 통해 알게 되었다.
비탄과 좌절을 일으키는 습관에 안주하는
것보다는 염불 하는 것이 훨씬 더 낫다.
그러면 문제는 점차 저절로 사라지게 되고,
화내고, 집착하며, 거짓말하고, 무자비하며,
이외에 많은 감정적 습관들이 과거부터
살면서 내가 쌓아온 나쁜 습관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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