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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불 현세가피

실망한 청년을 회심시킨 큰스님의 지혜

작성자조법천|작성시간24.04.10|조회수124 목록 댓글 3

한 청년이 자살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만나는 사람으로 큰스님을 찾아왔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처한 상황이 너무나

힘들고 괴로워서 자살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여러 가지를 들면서 설명했다.

알코올중독자인 아버지, 집 나간 어머니,

돈이 없어 먹을 것조차도 없는 괴로운

심정, 취직하기 어려운 사회적인 냉대…
모든 것이 지금 죽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큰스님은 그런 이야기를 다 듣고 나서

깊은 동정의 말과 함께 이렇게 말했다.

"듣고 보니 정말 그러네 자살할 만하군.
모든 일이 그리 되었으니 살기 어렵겠네,

자네 생각대로 자살하는 것이 좋겠구먼....


그런데 죽기 전에 나를 좀 도와주시고

그리고 난 다음에 죽으면 안 되겠습니까?"

"어차피 죽을 건데 죽기 전에 큰스님께서

필요하시다면 제가 얼마동안 만이라도

큰스님을 돕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큰스님이 하는 일들, 집 없는 사람,

가난해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서 집을 짓고,
돈이 없어 먹을 것이 없는 사람을 먹여주고,

 

늙고 병들어 아픈 사람들을 부모처럼 돌보고,

또 집안을 깨끗이 청소해 주는 봉사활동 등등
여러 가지 일들을 옆에서 같이 도와 드렸다.

얼마 후에 그 자살하려던 청년은 고백했다.

"큰스님께서 저에게 돈을 주어 도와주셨거나,

제가 살 수 있는 집을 그냥 무료로 주셨다면
저는 다시 허망해져 자살을 생각했을 겁니다.


돈은 며칠만 지나면 몽땅 다 썼을 것이고,
집이 있더라도 나 같은 사람은 이 세상에서
쓸모없는 인간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니까요…

그런데… 큰스님께서는 제게 아무것도 주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저에게 도와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제가 큰스님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니…


제가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다니…
큰스님과 같이 일하고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며

제가 세상을 살아야 할 이유를 확실하게 찾았고,

이제 저는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한 삶이고 
무엇이 행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불법의 진리를 깨닫고자 스님이 되고,

큰스님의 상자가 되어 열심히 염불수행을 하며

사회 봉사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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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긍정 | 작성시간 24.04.10 이웃에게 봉사하는 사람은 외롭지 않다고 하는데 대단한 삶인건 맞는거같습니다.
  • 작성자꿈속사랑 | 작성시간 24.04.10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작성자들마을(전법심) | 작성시간 24.04.10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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