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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불 현세가피

'금방 죽을 것'이라는 진단에 염불로 살아나다!

작성자조법천|작성시간24.06.29|조회수122 목록 댓글 4

말기암 환자인 나는 앉아서 염불하기가 어려워

누운 채 부처님을 그려보면서 최선의 염불을 했다.

 

아무것도 먹지는 못했지만, 오직 염불만 계속했다.

그 당시 나의 육신적인 모든 감각을 점차 잃었지만,

그럴수록 정신은 오히려 점점 더 맑아지며 또렷했다.

 

매일 토마토와 양배추 즙을 반 컵씩만 마시며 지냈다.

내 몸은 사실 너무 말라 뼈만 앙상히 남은 상태였다.

 

금방 죽을 것이라는 의사의 예상과는 달리 두 달간을

나는 죽지 않고 부처님을 그려보면서 이렇게 버텼다.

 

나는 점점 자신감이 생겼고 몸도 훨씬 좋아진 느낌이었다.

하루에 매일 8시간 이상을 쉬지 않고 염불에 집중하며

자비스러운 마음으로 열심히 염불하며 수행하였다.

 

그렇게 3개월 동안 나름대로 집중적으로 염불을 하고나자

믿지 못할 정도로 몸이 회복이 되었고 통증도 사라졌다.

 

그래서 하루에 8시간에서 10시간씩 더욱 열심히 정진하였다.

그러자 또다시 3개월이 지난 후에는 몸의 모든 게 변했다.

실로 놀라운 일이었다!

 

염불을 하면서 다시 큰 신념이 생기면서 확신을 갖게 되자

나는 아예 방문을 걸어 잠그고 아무도 만나지 않기로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열심히 집중하고자 한 기간에 마장인지

어떤 소문을 들었는지 옛 친구들이 유난히도 많이 찾아왔다.

 

염불에 관심을 가지고 정토회에 들기 전에 나는 다른 수행

모임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을 이끌며 회장직을 맡고 있었다.

 

나는 오직 수행에만 집중하기 위해 이전의 도반들이 찾아와도

일부러 바보 천치 같이 어수룩하게 굴며 만나기를 거부했다.

 

그들은 내가 암에 걸렸다는 것도 몰랐다. 아주 우스꽝스러웠다!

친구들이 더 이상 찾아오지 않자 수행을 할 시간이 더욱 많아졌다.

 

그래서 나는 하루에 12시간씩 염불할 수 있었다. 그러면서

또 다시 상상도 하지 못할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마치 언제 암에 걸렸냐는 식으로 체중이 불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 올 수 있었다. 염불하는 시간을 하루 15시간으로 늘리자

모든 상황들이 전보다 훨씬 더 많이 좋아지면서 행복해졌다.

 

나는 한 달 동안 기간을 안거하기로 정하고 안거에 들어갔다.

침대가 닳아 해지고 염불 방석만이 남을 때까지 염불만 하였다.

나는 염불수행의 길을 걷기 전에 난 아주 무지하고 무식했다.

 

그러나 지금은 수행의 유익함을 잘 알 뿐만 아니라, 죽음을

염불수행으로 극복한 이후로 더욱 젊어지고 건강해졌으며

더 지혜롭고 마음이 편안해지고 자유스럽고 환희에 차 있다.

이 모든 것이 부처님께서 내게 베풀어 주신 크나큰 은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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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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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꿈속사랑 | 작성시간 24.06.29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작성자들마을(전법심) | 작성시간 24.06.29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 작성자골통 | 작성시간 24.06.29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 작성자지혜의 숲 | 작성시간 24.06.29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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