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원광성 소령의 이야기다.
원소령의 어머니이신 헤광화 보살은 신심이 굳은
분이어서 자신이 자원해서 월남파병으로 전장에
나간 아들을 위해 날마다 밤새도록 염불 기도를
하며 절을 하면서 염불 하며 기도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하루는 마음이 불안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보살님 생각에 꼭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았다.
그 때가 전장에 나간 아들이 그 많은 사상자를 낸
치열했던 앙케전투에 참여하고 있을 때였던 것이었다.
그래서 다니는 절의 스님과 상담하고 스님 말씀에
따라서 밤새 참회의 절을 하면서 염불기도를 드렸다.
나중에 아들이 살아서 돌아왔는데 그 앙케전투 때
포탄이 떨어져서 수많은 전우들이 사지가 찢어져서
죽는데도 어찌된 일인지 그렇게 많은 포탄이 떨어지고
총탄이 날아 왔었지만 자기는 안 죽더라는 것이다.
알고 보니 어머니 기도덕분이었다고 이렇게 말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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