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사찰 불광사가 큰 분규에 휩싸였다 그 분규 해결법은 우선 현행법일 수 밖에 없고 그 다음 조계종 종헌 종규 율장등이다 그러나 세속의 시비다툼은 끝이 없고 한번 벌어지면 해결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조계종 종헌 종규 율장 현행법 다음에 설 수 있는 것이 창건주 큰 스님 유지이다 고려가 500년 유지된 데에는 태조 왕건의 훈요십조가 큰 기여를 했다 창건주 큰 스님의 정신 유훈도 그 사찰 분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래서 세속 집안에서도 부모가 돌아가실 때 그 부모의 유언이 중요하고 자식들이 그 유언은 따르게 돼있다 나도 죽으면 절 봉안당에 유골이 봉안될 것이고 고려 왕건의 훈요십조 같은 유언을 남길 것이다 그리고 내 사후 천도재도 꼭 유언으로 남길 것이다 다 자손들 잘 되라고 싸우지 말고 불심 갖고 수행하며 살라는 뜻에서 그런 훈요십조를 남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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