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법으로 부처님의 세계로 가는 길은 남녀노소와 빈천귀인과 유학무학을 떠나 누구나 싑게 갈 수 있는 길입니다.
단지 '나무아미타불' 염불을 자나깨나 생각생각 이어서 (염염상속) 행하기만 하면 쉽게 길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쉬운길을 권하면 열에 하나도 제대로 길을 걷는 사람이 없더군요.
누구나 이 길을 걸을수는 있지만 아무나 이길을 걷지는 않는다는 아이러니입니다.
선근이 있지 않으면 결코 이 길을 따라 걸으면서 업생(業生)이 아닌 원생(願生)의 대자유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 귀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을 할애하여 염불에 마음두고 이런 일정으로 천일동안 반복하는 것이 천일기도인데 알고보면 단순반복하는 쉬운 길이지요.
그런데 단순반복하는 이러한 것이 결코 쉬운 것이 아님을 해보시면 알게 됩니다.
업력에서 일어나는 번뇌망상의 힘이 치성하여 염불하는 마음을 이겨버리는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하다보면 염불의 힘이 쌓여서 번뇌를 대하는 생각이 바뀌는 것입니다.
하루하루 중생사로 낭비되는 시간보다 생각생각 염불로 채워가는 시간을 늘려 가시길 바랍니다.
첫째로 마음의 공허감이 사라짐을 경험하게 되고 세상사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바르게 볼 수 있는 지혜가 생기게 된답니다.
업력의 바람이 강하여 쉽지 않다면 크게 경험하고 저 멀리 앞길을 걷고 계신 선지식들께 가르침을 청하고 친근하시길요.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