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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자유게시판

천년사찰 삼정사로

작성자백두대간3|작성시간24.11.26|조회수74 목록 댓글 1

삼정사는 해인사말사로의 등록절차서류가 총무원으로 올라가 있고 곧 결정이 되리라 봅니다.

10억정도의 가치가 있는 삼정사인데 대한불교조계종 공적재산으로 넣고나니 홀가분한 심정입니다.

서류상 정식절차가 끝나면 삼정사에서 해인사말사로 등록되는 기념법회를 열어 여러분들을 초대하겠습니다.

앞으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삼정사가 천년사찰로 내려갈수 있는 터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원력을 세우고 몇분의 스님들과 인연불자님들의 기도와 쉼을 할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삼정사를 천년사찰의 초석을 마련합시다요~^^


6년전 삼정사를 인수하고 창건주보살님을 만나고 쓴 글인데 그후 두달후에 돌아가셨지요.

감사합니다 ~♡

.........

"삼정사의 주인은 스님이 아니고 다음번에 오실 스님일 겁니다."

10여년전에 앞의 보살님이 삼정사를 인수하고 창건주보살님을 처음 만났을때 창건주보살님이 딱 한마디 한 말이랍니다.

시절인연이 도래하여 축찹합착 삼정사의 주인이 나타나 도량을 새롭게 만들면서 세상에 들어나는 것입니다.



20년전에 누구는 남해에서 도량을 일구고 기도와 정진으로 시절인연을 준비하였고 딱 맞는 시절이 도래하니 천마산 삼정사는 주인을 맞이한 셈입니다.

창건당시의 설화를 생생하게 듣고 인연법의 묘함에 감탄했던 하루였습니다.

택시로 미리 삼정사에 오신 수월행님과 반갑게 해후하고 곧바로 구례읍의 창건주보살님을 찾아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곤 남원으로 넘어가 수월행님과 점심을 하고는 집으로 방문하여 귀한 탱화와 이것저것 선물을 한보따리 받았습니다.

저의 마지막 회향처로 어느날 갑자기 눈앞에 나타나 새로운 도량으로 재탄생되는 삼정사의 모습을 보면서 점안식후의 올 겨울 100일 용맹기도가 너무나 기대가 된답니다.

모든것을 리셋하여 새롭게 그려가는 수행길입니다.



날마다 새롭고 새로운 날은 준비된 사람만이 느끼고 만끽하게 되는 신묘한 이치인줄 알겠습니다.

아직 요사채 허가가 나지 않아서 공사를 시작하지 못했지만 다음주중에 허가가 나면 빠르게 공사가 진행될 겁니다.

저에게 연락을 주시고 언제든 삼정사를 방문하시길요.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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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들마을(전법심) | 작성시간 24.11.26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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