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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자유게시판

가장 잘못된 결정----박진여

작성자고구마감자|작성시간24.12.03|조회수95 목록 댓글 3

가장 잘못된 결정

 

 

우리나라의 한해 

자살자 수가 

매년 만 명을 넘는다고 한다. 

 

대부분은 자신에게 다가온 

비극과 불행의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이라는 

최후의 선택을 했을 것이다. 

 

그렇게 죽은 사람을 보고 

오죽하면 그랬겠느냐는 

 

일말의 연민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 선택을 인과율에 적용시키면 

잘못된 결정이라고 말할 수가 있다. 

 

그 이유는 

자살은 어떤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연장일 뿐이기 때문이다. 

 

자살자의 영혼은 

자신이 자살을 결행할 때보다 

 

더 못한 환경과 여건에서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것이 카르마의 법칙이다

 

그래서 다시 태어난

이 지상의 삶에서

 

그때보다 

더 어려운 환경에서 

다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자살을 통해서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그 현실을 피해갈 수만 있다면, 

 

자살은 인간에게 

새로운 시작과 기회를 제공하는 

 

엄청난 미의 탈출구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것은 

자연의 법칙에 반하는 일이며 

우주의 섭리에 어긋나는 행위이다. 

 

윤회론의 관점에서 보면 

 

자살은 문제의 해결이나 

도피가 될 수 없으며 

 

오히려 영혼적 현상을 

악화시키는 역작용의 

구실을 제공할 수도 있다. 

 

여러번 사업에 실패한 

40대의 어느 중년 남성은 

 

상 최선을 다했던 

자신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그 운명적

이유를 알고 싶어 했다.

 

그는 하루에도 

몇 번씩 찾아오는 자살에 

대한 충동 때문에 괴롭다고 했다. 

 

리딩에서 

 

그는 17세기 때의 삶에서 지금의 

중국 서남쪽 지역의 

작은 부족을 이끄는 지도자였는데, 

 

그때 영토분쟁을 일삼던 

주변 부족의 기마병들의 습격에서 

 포로가 되었을 때 

 

자존심이 강했던 그는 

분을 참지 못하고 자살했다. 

 

그때 그 상대 부족은 

그의 목숨을 노렸던 것이아니라 

 

그에게 다른 무엇을 

얻어내기 위한 공격이었다. 

 

그런데 

 

는 자신의 부족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지 않고 

 

단지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강한 성격 때문에 

죽어버린 것 뿐이라고 

 

리딩은 지적했다.

 

---"그 죽음은

 자기방위나 어떤 큰 명분을 

지키기 위한 죽음이 아니라 

 

단지 자신의

강한 성격 탓."이라고 했다. 

 

그는 현생에서도 강한 

자존심과 독선적 성격 때문에

 

남의 충고나 조언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그래서 사업적 곤경에 

처한 적이

여러번 있었다고 했다. 

 

 그리고 그런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 때문에

 

끝내는 지금의 처지로까지 

전락되었다는 

점을 인정하는 것 같았다. 

 

왜 자기에게 이런 

일이 일어납니끼? 하는 질문에 대한 

 

리딩의 대답은

 

--- "지금의 시련은 

그 삶에서의 성격을 교정하기 위한 

인내를 시험 해보는 시기이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그러면 다시 노력하면 

회복할 수 있느냐의 물음에 대해서는 

 

---"당신이 인욕을 통해 

지금의 교훈을 달성하면

 

그런 때가 당신에게

찾아올 수 있다."고 대답했다. 

 

자살의 경향이 있는 사람은 

육신을 없앰으로써 

 

현실에서 

도피할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환생의 회전문은 그런 희망이 

잠시 동안에 

불과 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최면상태에서

 

자신이 전생에 

자살한 것을 알게 된 사람들은 

 

자살이 문제의 해결책이 아니라 

기껏해야 문제를 

지연시킬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또 다른 예에서는 

 

40대 초반의 결혼 시기를

놓친 노처녀의 경우인데, 

 

그녀는

고등학교 교사의 신분으로 

 

적당한 미모와 매력을 가진 

여성임에도 

결혼을 못하고 있다고 했다. 

 

그녀는 분명 

자신은 독신주의자가 아니며 

 

결혼을 하기 위해 

맞선도 많이 보았는데, 

 

왜 자신이 

결혼 상대를 얻지 못하고 

 

외롭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물어왔다.

 

리고 한번씩 찾아오는 

자살에 대한 

충동에 대해서도 물었다. 

 

리딩에 따르면 

 

원인은

 

그녀의 과거생과 연결된 

자살에 관한 

카르마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조선시대 때, 

양반 집 가문의 규수였는데 

 

집안의 몰락으로 

가세가 기울어지자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어느 대감 집 

후실자리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런데 그때 그녀에게는

 

너무나도 사랑하던

남자가 있었는데 

 

그 사랑을 괴로워하던 그녀는 

 시집온 첫날밤을 넘기지 못하고 

 

끝내 그  사랑을 지키기 위해

 집 대들보에 목을 매 자살한다. 

 

그 사건 때문에 대감 집은 

 

한 여자의 어처구니없는 

죽음으로 인하여 

 

엄청난 구설수와 

시비에 휘말리게 되는데, 

 

그때의 카르마가 

 

이번 생에서 그녀가

결혼을 못하는 어떤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리딩은 밝혔다. 

 

그리고 상대적 조건이 

긍정적인 맞선을 볼 때마다 

 

상대편에서 거절하는이유가

분명하지 않았던 원인 중에는 

 

그녀에게서 느껴지는 어떤

결혼에 대한 

부정적 느낌과 예감이 

 

그 이유 없는 

거절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리딩은 지적했다. 

 

그리고 자살에 대한

충동에 대해서는 

 

---"전생에 자살한 경우, 

그때의 인식의 유전 인자가 

현생의 삶에서도 자살을 고려하고 

시도하려는 충동의 원인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카르마의 예에서는 

자신이 가진 사랑의 슬픔 때문에 

 

가문의 명예를 중요시했던 

어느 대감의 집안에 

구설과 시비를 불러 일으켰던 

 

사건의 원인이 지금의 상태를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할 수 있다. 

 

카르마란 

 

언젠가의 미래의 시간에서 

자신이 분명 만나서 

풀어야 할 운명적 숙제이다. 

 

그 숙제를 만나는 사람들은

 

그에 대한 해답이 자신의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 말의 뜻은 

 

자기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일들은

 

언젠가 자기 자신이 

스스로 만든 일이라는 것이다. 

 

그때의 경험이 원인이 되어 

 

지금의 결과를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해하게 되고 받아들인다면 

지금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마음의 눈을 뜰 수가 있다. 

 

사람들은 자신의

과거 행위를 잊고 있으며.

 

그래서 지금의 상태가 왜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자신의 외적

요소에만 관심을 갖는다. 

 

 

그것은 과거와 현재 상태와의

관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영적 시야가 너무 좁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들이라고 할 수가 있다. 

 

앞의 사례에서처럼 만약 

 

자신이 과거생에

어떤 이기적인 행위로

 

다른 사람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었다면 

 

 그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그런

사실들을 모르기 때문에 

 

사람들은 현재의 일들이 

우연히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할 뿐이다. 

 

그러므로 윤회의 원리라는

 

올바른 이해를 가질 때 

지금의 모순은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리딩의 마지막 부분에서 

그녀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다.

 

--- "이번 생에서 

저는 행복한

결혼을 할 수 없습니까?" 

 

그물음에 대한 리딩의 답은 

 

---"지금은 시간이 

조금 더 지나야 되겠지만 

 

만약 어떤 상대가 정해지면 

그 사람에게 봉사와 희생의 

마음으로 살겠다고 다짐하십시오. 

 

그런 마음의 준비가 되었을 때 

 

결혼의 인연은 당신을

찾아 올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또다른 사례에서는 

 

몇 년 전부터 우울증을 앓아온 

어느 여성의 경우인데 

 

그 증상이 심할 때면 

 

그녀는

자살을 하고 싶은 중동에 

 

자신은 물론 그녀의 가족까지 

불안에 떨게 한다는 것이었다. 

 

리딩에서 그녀의 우울증은 

 

카르마적 원인이 아니고 

어떤 사령의 침입으로

일어나는 빙의 현상이라고 밝혔다. 

 

그 사령은 자살한

인격을 가지고 있는데, 

 

자신의 자살에 대한 경험을

그녀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그녀에게

우울증을 유발시킬 수 있는

 

신체적 조건

(내분비선에 이상 현상)을

형성하고 있고 

 

그로 인해 그녀에게 

자살에 대한 충동을 

재촉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시의 리딩에서도 

 

정신병의 원인은 죽은 사람의 

영혼이 빙의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해준 예도 적지 않다. 

 

빙의령에 의한

정신병(우울증)은 

 

그 원인체인 빙의령을 

제거해주면 그 증상이 사라진다. 

 

자살은 자신을

스스로 살해하는 일이다.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의 

목숨을 마음대로 할 수 없듯이 

 

자신의 목숨도

마음대로 할 수 없다 

 

그 이유는

생명의 원천은 영혼이고 

 

육신은 그 영혼을 담는

그릇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영혼을 담은 그릇을 

함부로 깨뜨려서는 안 된다. 

 

영혼의 일부분이 육신이듯이 

생명의 상위 자아가 영혼이고 

하위 자아가 육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생명적 현상은

 

영혼과 육신이 

공존하는 세계 속에 존재한다. 

 

그것은 우주 본연의 존재이지 

한 사람의 개인의 것이 아니다. 

 

학계의 논문에 의하면 

 

특정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자살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고가 있다. 

 

그 보고에 따르면 

 

자살자의 80%가 

우울증을 않았다고 했는데 

 

서울대 의대 

신경정신과 권준수 교수는 

 

---"세로토닌 관련 유전자가 

자살 유전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세로토닌은 

감정 조절, 불안, 중독성, 폭력성, 

우울증 등과 연관된 

뇌의 신경전달 물질인데 

 

자살자의

뇌 척수액을 조사하면 

 

세로토닌의 기능이 

 

일반인의 경우보다 

많이 떨어진다고 한다. 

 

또 우울증 관련 유전자가

발견되었다는 논문이  

 

세계적인 과학잡지

'사이언스' 에 게재되기도 했는데 

 

영국 킹스칼리지의 

테리 모비트 박사가 이끄는 

 

국제공동연구팀은 

 

세로토닌 분비를 

조절하는

5-HTT 유전자 가운데 

 

특이한 조합을 가진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경우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한다. 

 

 자살을 생명적 현상에서 

지켜보면 분명한 살인이라고 한다면 

 

다른 사람들을 살해한 살인자가 

그에 대한 응분의 대가를 치르듯이 

 

자신을 스스로 살해한 사람도 

그에 대한 응분의 

대가를 치르는 것이 순리일 것이다.

 

다만 그 처벌의 시기가 다를 뿐 

그 행위가 짓는 죄가 

같은 것이라는 사실을 안다면 

 

인간의 삶은 지금보다는

조금 더 성숙해 질 것이다. 

 

그리고 만약 자살로 인해 

 

다음 생에서 더 심한 어려움을 

겪어야 한다는것을 깨닫기만 한다면 

 

그와 같은 어리석은 

행위는 절대 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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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뗏목 | 작성시간 24.12.03 자살 = 살자
    나무아미타불 🙏
  • 작성자지혜의 숲 | 작성시간 24.12.03
    나무아미타불.().
  • 작성자들마을(전법심) | 작성시간 24.12.03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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