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맑은 자유게시판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작성자백두대간3|작성시간24.12.13|조회수110 목록 댓글 3

어제 말도 안되는 담화를 보고는 외계인이 나탄난줄 알았습니다.

자기와 다른 생각을 가진 모든 사람들을 적으로 규정을 짓는 괴물을 보고는 다녀왔습니다.

상식이 통하고 힘없고 배고픈 서민들이 일상의 자유를 구속받지 않는 열린사회에 살고 싶습니다.

......

함께 간 아란야님의 포스팅입니다
.

.

대통령의 담화문 발표를 들으시곤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위해
침묵하면 안 된다
양심에 따라 목소리를 내야 한다시더니
경찰서 앞 촛불집회를 가자셨다.

울스님
사명대사나 만해한용운스님과시네요.
불의를 보고 분연히 일어서는...

관계에서 오는 씁쓸함을
요 며칠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계시기에
아부가 다분한 말로 기운을 북돋아 드리며 굴러가는 게 더 빠를 정도로 둥둥 싸매고 다녀왔다.
이 추운 날씨에
빚을 지는 것만 같아 미안하고 고마웠는데 잘 됐다며,
가는 도중 일적인 대화를 나눌때는 신랄한 직언으로 스님 기분을 언짢게 해 가며. ㅎ

눈이 오려는지
무척이나 큰 달무리가 지고
앙칼진 냉기와 달빛이 도량을 접수했다.
"어느 시절엔들
춥고 가난하지 않은 시절이 있었으며
겨울 없는 봄이 마련될 수나 있었던가"며
내 생애 마지막날엔
고마웠어~♡
사랑가득 그 말 한 마디는 꼭 하고픈
또 듣고픈 생뚱맞은 생각이 드는 밤이다.
아마도 삼정사로 임종여행을 오시는 가족을 맞기 위한 생각으로 가득찼던 이유일게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수련6 | 작성시간 24.12.13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 작성자맛장 | 작성시간 24.12.13 추운 날 수고 많으십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 작성자꿈속사랑 | 작성시간 24.12.14 오탁악세 에는 저런 대똥도 있다는걸 실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