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위한 또 하나의 패스포트
휴 다우딩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공군 전투기
사령부의 총사령관이었습니다.
그는 1945년 11월
런던의 신지학회 모임에서
---"종교재판 시대에
잔학한 참상의 씨를 뿌린 자들이
배르겐벨젠과 부헨발트의
포로수용소에서
그 업보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휴 다우딩이 말한
중세 유럽의 종교 재판은
이단이리는 이유로
수많은 사람을 죽인
악명 높은 사건을 말합니다.
죄 없는 사람들이
아무 영문도 모른 채 끌려가
온갖 고문을
당하다가 죽어갔습니다.
다우딩의 말은
그때의
가해자들이 다시 태어나
제2차 세계대전 때
포로 생활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종교재판 때 억울한
죽음을 당했던 사람들만큼의
고통을 맛보았다는 얘깁니다
<요한계시록> 13장 10절에는
힌두교와 불교 경전에 나오는
업보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사로 잡혀갈 사람은
사로 잡혀갈 것이고,
칼에 맞아 죽을 사람은
칼에 맞아 죽을 것이다.'
제1차 세계대전 중
영국의 전시 내각을 이끌고
베르사유조약을 성사시킨
영국 총리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모두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날 것이고,
다음 생에서는
이 세상에서 행한 바에 따라
응징을 받든가
아니면 축복을 받을 것이다.
예컨대
일꾼을 혹독하게
부려먹은 고용주는
그자신 역시
같은 처지에 놓일 것이다."
전생리딩에 따르면
벌칙은 그 카르마가 작용하는
미래생에서 이루어집니다.
당연히 카르마의 법칙은
인간 세상의
법칙보다 위에 있습니다.
그런 원리를
우리의 삶에 적용한다면,
하루하루의 삶이 얼마나 소중하고
조심스러운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죄를 지으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죗값을 치르고,
선행은
분명 다음 생에 놀라운 행운과
은혜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마치
무제한 사용할수 있는 신용카드를
가지고 태어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선행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엄청납니다.
선행은 크고 작음에 차이가 없습니다.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면 됩니다.
작은 양보나 눈에 띄지 않는
봉사도 모두가 선행일 수 있습니다.
한 60대 여성이
길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그때
시내버스 운전사가 심폐소생술로
그 여성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평소
회사 안전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익힌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는 쓰러진 여인을 보자마자
주저 없이 다가갔다고 합니다.
몸이 즉각적으로 반응한 것입니다.
나중에
그는 먼저 떠난 자신의
아내 생각이 났다고 말했습니다.
--- "내가 아내 곁에
있었으면 살릴 수도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 그냥 보냈다는
후회의 마음이 들었습 니다.'
선행의 에너지는
---- "누군가가
내 가족을 도와주는 것처럼
나도 다른 사람을 돕는다"는
마음에서 나옵니다.
만약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이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아름다워질것입니다
전생 리딩은
---- "남을 돕는 일이
스스로를 돕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남을 위하는 마음이
곧 스스로를
위하는 마음인 것입니다.
그런 작은
선행의 조각들이 모여
'빛의 에너지'가 되고.
그것이 이세상을
한차원 높게 만듭니다.
비록 한 생이 아니라
여러 생에 걸쳐
이루어진다
하더라도 말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우리의 영성을
점점 완성해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