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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연재(15)마음의 발견(과학편)p45

작성자오로지팔정도|작성시간24.12.14|조회수28 목록 댓글 0

좋지 않은 꿈도 또한 경고이다.

의식이 육체에 되돌아와 버리면,

거의 기억에 남지 않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꿈은 군데군데 단편적인 것밖에 기억할 수 없다.

마음이 조화되어 있으면 부조화한 꿈을 보는 것이 없다.

이러한 것 자체가 꿈같은 이야기로 되어 있지만,

원인이 있기 때문에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았다면,

부자연한 것은 아니다.

생각지도 않은 장소를 보고 있는 경우는,

과거세의 장소를 의식이 보고 오는 것이다.

육체에 의식이 되돌아 와 버리면,

정리되지 않은 단편적인 기억밖에 남지 않으므로,

일반 사람들이 말하는 꿈같은 이야기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

 

이 현상계는 혼의 수행장이기 때문에,

조화되어 있는 올바른 마음의 지주,

바르게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 이외에는,

가령 의식이 차원이 다른 세계의 상태를 보고 와도,

육체에 의식이 되돌아와 버리면,

기억을 소생시킬 수 없도록 되어 있다.

 

신리(神理)를 깨달아 마음이 조화를 이루어감에 따라,

비록 꿈이라고 해도, 의식은,

육체를 떠나 차원이 다른 저 세상에서 견학하고 온 것을,

그 경위대로 기억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가 육체를 이탈했을 때,

또 한 사람의 자신이라고 하는 광자체를 갖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차원이 다른 세계에 갔을 때,

드물게는, 일찍이 이 현상계에서 육체를 갖고 있었던

일본의 지인(知人)을 만난다는 것과 같은 일이 있다.

서로 생전의 모습을 이야기하거나,

풍경이나 환경이 닮은 양상을 이야기한 것,

또 저세상의 아름다운 풍경이나 각 개인의 모임,

가지각색의 복장 등 일체의 기억을 갖고 돌아오는 것이다.

또 이 현상계에서의 친구의 수호령을 만나 이야기를 하고 온 적도 있다.

우리 영능자에게는

그러한 차원이 다른 세계의 사회 탐방을 하고 오는 것은 흔히 있다.

물론 이 현상계의 어디라도, 보고 오는 것 같은 것은,

아주 간단해서, 별로 놀랄 일도 아니다.

 

인간은 본래 만인이 이러한 능력을 갖고 있는 것이지만,

단지 많은 사람들에게는 그것이 발견되지 않고 있고,

지금도 발견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많을 뿐이다.

그러한 능력은, 어디까지나 마음의 조화에 의한 것이지만,

그것을 발견하기 위해, 걸핏하면 사람은,

육체적인 고행이나, 최면술적인 암시에 의해

그것을 외부적으로 구하려고 한다.

문제는 그러한 것에서도 일어나는 것이어서,

하나 잘못되면, 반대로 부조화한 영에 지배되어

폐인같이 될 때가 있으므로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신리(神理)를 깨닫지 않고 영적 현상을 실천하는 것은,

인생에 대한 가장 위험한 줄타기이다.

관자재의 힘을 얻을 수 있는 신리(神理)는,

마음과 행위의 일치에 있는 것이다.

불지(佛智), 신의 힘도,

스스로의 마음의 왕국을 통해 솟아나는 것으로,

수호령이랑 지도령의 협력에 의해

지혜의 보물창고가 열림으로써 얻어지는 것이다.

 

일상생활을 가볍게 여겨,

마음과 행위가 조화되지 않은 채로,

영적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사람들은,

우선 마음에 불안이 없는지, 몸 상태가 나쁘지 않은지.

교만하게 되어 있지 않은지, 분노하는 마음,

한이 있는 마음이 나오고 있지 않은지를 잘 생각해서,

하나라도 결함이 있으면 의문을 갖고,

마음을 올바른 방향으로 정해

생활 자체의 조화를 꾀하지 않고서는

영적인 재해를 받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

 

우리는 영도를 여는 것이 수행의 목적이 아니다.

신불의 자식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정법을 배우고,

그것을 마음과 실생활의 식량으로서,

인간답게, 바른 사회인답게, 마음과 행위의 조화를 꾀하고,

상호 협력해 좋은 인간사회를 만들어,

평온과 평화의 유토피아를 완성시키는 것,

그것이 수행의 중요한 목적이다.

 

이러한 목적을 이룰 수 있는 자는,

자기 자신의 의식의 상념에 의해 의지가 생기고,

의지는 육체를 통해 행위로 연결되고,

행위에 의해 좋은 결실이 생긴다.

이 좋은 결실을 위해서도 우리들은,

자기 자신에 의해 자기 확립을 이루지 않으면 안 된다.

 

정법의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악몽도 꾸지 않으며, 아침에 눈을 뜰 때는 개운하다.

항상 마음은 평화롭고, 모든 현상에 사로잡히지 않으며,

평온이 있는 생활을 하고 있다.

정법을 행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의식계의 지옥에 끌려가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수행이라고 하는 목적에 의해서이다.

자신의 마음에 반한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항상 마음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부조화한 세계로 통하고 있으므로 꿈속에서도 평온이 없다.

꿈은 의식 속의 현상인데,

현상계의 육체로 의식이 되돌아오면,

표면의식과 상념대의 저항에 의해 생각해내는 것은 곤란하게 된다.

 

 

의식이야말로 기억의 근본.

 

 

종래 의학에 있어서는,

대뇌가 생각하거나 상상하거나 기억하거나 하는 장소라고 일컬어진다.

그러한 사고방식은, 육체 현상에 사로잡힌 판단이다.

하지만 그 의학적 판단은 과연 올바른 것일까.

 

자주 예를 들지만,

인간이 잠들고 있을 때,

왜 오관의 변화에 대해 뇌 속의 기억실은 반응하지 않는 것일까.

예를 들면, 우리가 잠들고 있을 때에

눈은 보이지 않는다.

귀밑에서 누군가가 말을 하고 있을 경우,

귀는 그것을 듣고 소리의 진동을 전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기억은 남지 않는다.

따라서 뇌세포가 모든 작용을 일으키는 근본이라고 하는 사고방식은,

인간이 깨어 있을 때라는 조건이라면 믿을 수 있지만,

수면 중의 해답은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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