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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자유게시판

태안사선원에 공양

작성자백두대간3|작성시간24.12.25|조회수91 목록 댓글 2

오전에 구기자차 포장작업을 하여 송광사와 지리산대원사는 내일 택배로 보내고 오늘은 태안사선원에 갔다 드렸습니다.

92년 하안거때 새선방 첫철에 청화큰스님과 함께 큰방에서 정진했던 추억이 소환됩니다.

돌아오면서 보성강변의 강빛마을 돌아보며 대부분 비어있는 집들을 보면서 세상이 변한것을 실감합니다.

내일 화엄사, 칠불사, 쌍계사 선원에 직접 방문하여 전해드리고 선원대중공양을 마무리 할려고 합니다.

예전에는 구기자를 재래용으로 만들었는데 지금은 재래용 구기자뿐만 아니라 개량종도 품귀현상이라 두가지를 함께 만들고 있습니다.

개량종은 대추로 치면 사과대추처럼 알맹이가 크고 굵고 맛도 훨씬 단맛이 강하여 진액이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개량종은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찐액으로 작은 덩어리로 붙어있는 경우도 있지만 효험에는 전혀 변함이 없고 뜨거운 물을 붇고 우려내면 풀어지게 됩니다.

구기자차와 산수유차는 중국의 보이차처럼 뜨거운 물을 부어서 거듭거듭 우려내어 드시면 된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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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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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들마을(전법심) | 작성시간 24.12.25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 작성자문정훈 | 작성시간 24.12.26 new 백두대간 스님 글은 볼때마다 참 맑고 깨끗한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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