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영혼이 스스로 선택한 것
루게릭씨병의 원인
사람들은
한평생을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죄를 지으면서 살아갈까?
그 죄 중에는
살아가기 워해 어쩔 수 없이
짓는 죄도 있을 것이고
그 반대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일부러 짓는 죄도 있을 것이다.
죄는 똑같은 죄이지만
알면서 짓는 죄와,
모르고 짓는 죄를
영혼의 저울에 그 무게를 달면
얼마만큼의 차이가 날까?
불교의
핵심적인 원리의 하나인
윤회의 법칙에 따르면
사람들은 생전에
지은 바 카르마(업)에 따라
몸을 바꾸어 가며
이 세상에 태어난다고 한다.
그 말의 의미는 자기가
지은 죄업의 무게에 따라
다음 생의 불행의 비중이
정해진다는 뜻이다.
현대의학은
이 세상에 알려진 질병 중에
그 원인을 아는 병보다
원인을 알지 못하는
질병이 더 많다고 한다.
리딩에 따르면
그 원인을
알지 못하는 병중에는
그 사람의
전생의 카르마에서
오는 증상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2년 전부터 일본의
지바현에서 자영업을 했던
다나카 이치로(남. 45세)씨는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ALS, 일명 루게릭씨병)' 을 앓고 있다.
이 병은 원인 미상으로
뇌와 척수(등골)의
운동신경세포가 파괴돼
이 세포의 지배를 받는
근육이 점점 힘을
잃어가는 퇴행성 신경병증이다.
이 병의 특징은
처음에는 어깨, 팔, 다리 등
신체 일부의
근육이 위축되기 시작해
결국 식물인간 상태에
이르는 치명적인 병이다.
말기에는 숨 쉬는 것조차
힘들게 돼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게 되며
3~5년 내에 폐렴이나
호흡마비
등으로 사망하게 된다고 한다.
대개 40~50대에 발병하지만
드물게 20~30대
젊은층에서도 발생하며.
발병원인은 여러 가지 가설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게 없다.
물론 마땅한 치료법도 없다.
평소 건강하던 이치로씨가
이 병에 걸린 것은 작년 봄부터였다.
손 발의 움직임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알았다고 한다.
현재는
병세를 호전시키지는 못하지만,
병의 악화를 현저히 느리게 하는
약물요법이 있어
거기에 의존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어찌하여 이런 일이
나에게서 일어났는가?" 하고
그 까닭을 알고 싶어 했다.
리딩에서 밝혀진
이치로씨의 병의 원인은
카르마에서 오는 증상이고
그 병은 과거생에 자신이 지은
죄를 보상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치로씨는 전생에
악명 높은
731부대의 군의관이었다.
그때 그와 그의 동료는
생체해부. 동상실험, 전염병
및 외과 시술로
수천 명을 살해했다.
한 예로
수십 명의 마루타를
모두 발가벗겨진 상태로
온몸에 물벼락을 뿌린 채.
영하 30도의
살인적인 추위의 저녁 밤하늘
아래 밤새도록 방치하였다.
그들은 그 혹독한 추위에
온몸이 서서히
마비되면서 죽어갔다.
그 실험은
살아 있는 인간을 대상으로
행한 일종의 동상 실험이었다.
731부대 의사들은
추위에 저항력이 강한 사람들의
피부를 벗겨내
견본을 만들어 수집했다.
그때 그들은
자신들의 행위에 대해
아무런 죄의식도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오히려 그 일로 인해
자신들의 신분이 더 향상되고
출세를 하기 위한 수단으로 삼았다.
그때의 카르마 때문에 이치로씨는
살인적이며
또한 치명적인 추위 속에
그렇게 서서히 죽어갔던
사람들의 고통스러운 경험을,
현생에서
---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을
통하여 그 대가를 지불하고
있다고 리딩은 밝혔다.
난치나 불치병이
다 카르마 때문에 오는 것은 아니다.
다른 경우에는
---"그것은
당신 영혼이 스스로 선택한 것이다.
그 이유는
당신의 마음의 눈이
열리게 하기 위해
필요한 경험이기 때문이다."라고
리딩은 말한다.
그리고 또 어떤 경우는
무언가 빚을
갚기 위해서가 아니라
인내와 성실을 배우기
위해서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
영국의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
(1942년 1원 8일생)는
1963년도부터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을
앓고 있지만
지금까지 생존하고 있으며
그의 학문적 연구 성과는
과거 50년 동안의 물리학 역사상
위대한 업적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를 보고 사람들은
---'새로운 아인슈타인'
이라는 찬사를 보낸다.
---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은
뇌는 침범을 받지 않고
오히려
말초감각이나 운동의 마비로
내재적인 창조적 활동이 더욱
강화되어 나타나기 때문에
사색이나 창조적인 활동은
스티븐 호킹 박사처럼 가능하다.
그는 어쩌면 인류를 위한
신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온 사람이며
그 영혼과 육체의
청량함을 보전하기 위해
그의 육신을 그렇게
신의 사슬로
묶어놓았는지도 모른다.
인간의 괴로움은 단순히
육체적인 불운에 있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행위, 곧 생각의 잘못에
원인이 있음을 리딩은 밝히고 있다.
인간사의 불공평은
그 사람의 과거 행위의
옳고 그름이 그 원인인 경우가 많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모든 고통과 괴로움은
영적인 면에서
관찰하면 교육적인 목적이 있다.
불구나 재난에는
그에 따르는
도덕적인 원인이 있다.
빚을 졌으면 갚아야 하고.
그 이치를 알게 되면
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불공평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카르마의 법칙은
균등과 조화의 법칙이다.
또 다른 의미에서는
우리의 영혼이 자라나고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임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