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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자유게시판

세월

작성자승지|작성시간06.01.22|조회수82 목록 댓글 1


세월 
 
금정산 범어사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이는 곳

어린시절을 
품고 키워준 곳

주인은 빠뀌었고
많은 것이 변했다

대웅전이며 관음전
산신각 팔상전은
내 어린시절의 온기를 품은 채
긴 목을 내밀며 기다렸다는 듯
살며시 미소를 건네준다

세월
중년이 된 모습을 돌아보며
내심 마른 침을 삼킨다

범어사 성지순례
원효암 백팔참회

잊고 있던 세월을
돌아보게 한 날

아
세월 속에 어느새 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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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Liebe dich | 작성시간 06.01.22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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