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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隱者의 발자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7.15 몇년전에 무슨 일로 총무원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아마 저 자승스님이 종회의장으로 있을 때일 것입니다. 청사에 들어 서니 현관 안쪽입구 옆에 놓여 있는 긴 쇼파에 혼자 흐트러진 승복을 입고 축 처져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퍽이나 지루해 보였습니다. 종회 의장도 할 일이 있는 날은 남 앞에 나가 그 의장 자리가 빛날텐데 일 없을시는 혼자 있어야 하는 모습에서 승으로써 초라한 모습....승은 어디 있던지 활달하고 눈이 깨어 있아야 한데 그 처져 있는 꼴에서 난 총무원 스님들의 생활 상을 보고 어떻게 그들을 이해 해야 하는 가 하고 망서린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