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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왕생 사례

성암대사

작성자혜련|작성시간02.02.24|조회수649 목록 댓글 2
성암대사 (연종 제 11조)

성암대사는 청나라 강희 30년 서기 1691년에 태어나신
분으로 속성은 시씨이며 상숙땅에 계셨으며 7세에
출가를 하셨다

아주 어려서 부터 오신채와 육미같은 것을 드시지 않으셨다
출가하시어 처음에는 율문과 경학을 익히셨으며 평생 눕지를
않고 정진하시어 마침내 불법의 심오한 진리를 깨달으셨다

그리고 나서 3년간을 일체 사람들을 상대하시지 않고 문을
걸고 들어앉아서 낮으로는 경을 보시고 저녁으로는 염불에
전력을 다 하셨다

그와 같이 3년을 정진을 하시고 나서는 2월 15일 부처님 열반
재일날 부처님 사리탑 앞에서 48원을 서원하시고는 손가락을
태워 부처님전에 연비공양을 올리셨다

그랬더니 부처님께서 감응하시어 사리에서 밝고 밝은 방광을
하셨다 그후 항주의 선림사에서 정토수행만을 하는 연사를
만드시어 전적으로 정토수행에 전력을 다하셨으며 많은
사람들을 교화 지도하시어 염불하는 자가 많았다

옹정11년 겨울 어느날 대중을 모아 말씀하시길 "나는 명년
4월 14일이면 이 세상을 떠나 왕생극락을 하게 될 것이니
그동안 사람 상대를 하지 않고 염불에 전력을 다할까 하노라

대중들은 그리 알고 나의 정진에 장애되지 않도록 해주길 바라며
대중들도 더 한층 분심을 발하여 염불에 전력을 다해주기를
바라노라" 라고 당부 하시고는 문을 걸어 잠그고

매일 십만번의 염불을 하셨다 그 이듬해 4월 14일 날이 되었다
성암대사께서는 그날도 나오시지를 않고 글을 써서 대중에게
말씀하시길 "그동안 나는 두번이나 서방정토와 아미타부처님과
성현들을 친견하였노라

이제 나는 이 세상을 떠나 극락세계로 왕생하니 대중들은 부디
서방정토를 굳게 믿어 명이 마칠때까지 퇴보함이 없도록 각자
모두 힘 쓸지어다" 라고 글을 써서 대중에게 작별을 고하시고는

목욕재계하시고 새옷을 갈아 입으시고서 서쪽을 향해 앉으셔서
염불을 하고 계시는 것이다 대중들은 스님의 작별을 고하는
글을 보고는 슬픔과 서운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마지막 스님을 뵈옵고 전송해 드리고자 스님의 방사에
모여 들었다 이것을 본 스님께서는 대중들을 돌아보시고 위로의
말씀을 하시길 "이 세상이란 나면 반드시 죽는 것이며 만나는 자

반드시 헤어지게 되는 것이니라 내가 극락왕생하여 부처님의
수기를 받고 나서는 곧 다시 이세계로 돌아올 것이니 대중들은
슬퍼하지 말지어다" 라고 말씀을 하시고는 다시 서쪽을 향해

염불 하시고는 고요히 열반에 드셨다
그때 스님의 연세 49세이셨다


출처:왕생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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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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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초행자 | 작성시간 08.04.23 더 없이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한량없는 대자비광명 무수한 광명 놓으시는 아미타불께 귀의 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작성자강진무위 | 작성시간 09.04.23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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