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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왕생 사례

[스크랩] [최근사례]우둔한 여미화원

작성자慧蓮|작성시간16.11.30|조회수539 목록 댓글 13

  우둔한 여미화원


  위계지, 여, 안휘성 선성사람이며, 손수레를 끌고 다니면서 도로청소를 하는 임시공이자 나의 이웃이다. 그녀는 일자무식하여 불교교리를 전혀 몰랐으나, 사람이 몹시 경건하여 절에만 가면 반드시 앞다투어 일을 하였다.


  1997년, 스님으로부터 정토염불법문을 듣고 나서 전수염불을 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도로청소를 해야 했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경전강의를 들을 시간이 없었다. 스님께서 법문을 하실 때, 그녀는 바쁜 와중에 잠시 짬을 내어 듣고는 바로 돌아가서 도로청소를 하였다. 


  그녀는 도로청소를 하면서 워크맨으로 스님께서 강의하신 녹음테이프를 들었고, 테이프를 듣지 않을 때는 염불기에 이어폰을 꽂고 부처님 명호를 들으며 마음속으로 따라서 불렀으며, 밤에 잠 잘 때조차도 이어폰을 꽂고 들었으니, 정말로 마음을 두 가지로 쓰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었다.


  기억력이 나빠서 몇 번을 들어도 기억할 수 없었지만 그녀는 법문 듣는 것을 매우 좋아하였다. 그녀가 “저는 기필코 극락세계에 갈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처럼 우둔하고 노실한 사람일수록 더욱 쉽게 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있다. 내가 스님의 강의를 들으러 온 것도 그녀가 소개한 것이다.


  그녀는 제18원의 원문을 외우고 싶어서 나더러 가르쳐달라고 하였는데, 겨우 36자밖에 안 되는 원문을 몇 번을 가르쳐줘도 외우지 못했다. 내가 그녀에게 말했다. “오로지 염불만 하면 결정코 왕생하는데, 꼭 원문을 외울 필요가 있을까요?” 그러나 그녀는 동의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가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제18원 원문을 노래로 만들어서 그녀에게 불러주었다. 그녀는 한번 듣고 나서 몹시 기뻐하였다. 그러나 뜻밖에도 열심히 노래를 배우기도 전에 그녀가 왕생을 한 것이다.


  1999년 12월 초의 하루, 대략 오후 6시 경에 도로청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대형 트럭이 그녀의 청소차를 들이받았는데, 청소차 손잡이가 옆으로 돌아가면서 그녀를 때려눕혔다. 사람은 줄곧 혼수상태에 빠져 있다가 밤 11시가 되어 왕생하였다.


  이튿날에서야 알게 된 내가 그녀를 보러 갔을 때, 그녀의 전신에 상처 한 군데 없었고 얼굴색은 그렇게 보기 좋을 수가 없었다. 나는 이것이야말로 기적이라고 말했다.


  그녀가 왕생한 후, 삼일 째 되는 날에 화장을 하는데, 엄동설한이었으나 온몸이 부드러웠으며, 얼굴이 볼그스름하고 웃음으로 가득하였다. 그녀의 딸이 그녀의 머리·손·발을 어루만지자 마음대로 구부릴 수 있었다. 딸은 몹시 슬피 울면서 한사코 어머니가 죽지 않았다고 우겼다. 


  이때 나는 이것은 극락왕생의 서상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어 그녀의 딸에게 말했다. “물지 마세요, 당신의 어머니는 이미 극락세계에 왕생했습니다. 극락세계에 왕생한 사람들이 바로 이런 모습입니다. 빨리 염불기를 가져오세요. 당신은 염불을 해야 합니다. 염불은 우는 것보다 낫고 무엇보다도 낫습니다!”


  그 당시 나는 스님께서 신원염불을 말하는 것을 듣고서 마음속에 항상 의심이 조금 있었는데, 실례를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단지 염불만 해서 도대체 왕생할 수 있을지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았었다. 이제 위계지거사가 왕생한 것을 직접 보고 나서 나의 마음은 단번에 많이 평온해졌다.


  만일 위거사를 말한다면, 근기가 우둔하고 사무가 다망하여 청소를 하면서 염불할 수밖에 없었기에 당연히 무슨 염불실력이 있다고 말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갑자기 교통사교를 당해서 줄곧 혼수상태였고 연우들이 곁에 없었으며, 가족들도 불교를 믿지 않았기에 울고불고 하면서 시신을 옮기고 경솔하게 처리하였다. 만일 뚜렷한 서상이 없었더라면 사람들은 누구나 다 그녀가 왕생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불력을 어찌 생각으로 헤아릴 수 있겠는가! 어찌 범부의 감정과 천박한 식견으로 함부로 헤아릴 수 있단 말인가! 위거사의 왕생사례는 우리에게 우러러 부처님의 원력을 믿고 오로지 부처님의 명호를 부르기만 하면 어떻게 죽던 간에 모두 결단코 왕생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관금수 구술, 석정종 정리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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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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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해인도시 | 작성시간 16.12.06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 작성자진의성 | 작성시간 16.12.11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 작성자오서방 | 작성시간 16.12.13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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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운정맑은구름 | 작성시간 17.01.01 나무아미타불
  • 작성자동그란땡글이 | 작성시간 17.07.07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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