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천비장엄보호지(千譬莊嚴普護持)를 보시겠습니다. 천비(千譬)는 글자의 뜻은 천 개의 팔입니다. 그러나 불교에서 천비(千譬)는 숫자적인 의미가 아니라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고, 무엇이나 감싸 안는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자비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천수(千手)와 같은 뜻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엄(莊嚴)이란 말은 씩씩하고 위엄 있고 엄숙함을 말합니다. 그리고 꾸민다는 뜻도 있고, 악한 것으로부터 몸을 멀리한다는 뜻도 있습니다. 그리고 보(普)는 두루, 또는 널리 미치다는 뜻이고, 호지(護持)는 보호하여 감싸 준다 는 뜻입니다. 따라서 천비장엄보호지(千譬莊嚴普護持)는 천 개의 팔, 즉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으로 장식해서 두루 보호하여 몸을 감싸 준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자비로 모든 것들을 보호하며 감싸 준다는 뜻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몸을 보호하기 위해 옷을 입고, 신을 신고, 모자를 쓰는 것처럼 관자재보살님께서는 자비(慈悲)로 우리 몸을 보호해 준다는 뜻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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