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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나성거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09.18 봄강님도 아시다시피, <如是我聞>이라는 경문은,
阿難이 지난 25년간 부처님을 시봉하면서
자신이 부처님으로부터 들은 것뿐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 본 것, 스스로 느낀 분위기 등까지도
호랑이같은 대선배들 앞에서 브리핑한다는 뜻입니다.
"이와 같이 들리어졌습니다"(수동태), 라고 하든,
"이와 같이 들었습니다."라고 하든
큰 차이가 없을 것 같다, 는 게 저의 생각인데......
봄강님의 생각은 어때요?
메인 포인트는 글자 <聞>을 어떻게 푸느냐, 는 것이고,
그 글자를 <아룁니다>로 풀어야 가장 적절하다, 는 게 저의 주장입니다.
明나라 사람, 일여(一如)도 그렇게 풀었으니, 저의 주장이 타당하지 않느냐는
내용이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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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나성거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09.19 봄강님과 같은 분의 댓글을 읽으면, 힘들여 올린 저의 글이 값을 챙기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저가 생각해보지 못했던, 아니 생각해볼 수 없었던 부분을
확 열어 보여주니 말입니다. 법화경을 들고 앉아 10년 정도를 <왜 법화경에 이런 구절을 썼을까>만
생각하느라 낑낑댔기 때문이겠지요, 아마.
글자 <聞>을 일본사람이 번역한대로 <듣는다>로 볼 것인가?
아니면, 중국사람이 번역한대로 <아뢴다>로 볼 것인가?
어느 쪽으로 번역해야 법화경의 취지에 보다 더 적합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