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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불교의 장

*성철스님의 법어 '발 아래를 보라'...

작성자수선화바람에|작성시간20.09.12|조회수303 목록 댓글 18

  *성철스님의 법어 '발 아래를 보라'...

 움직이지 않을 때(定)모든 것이 비추어진다.

흔들리지 않는 수면이라야 사물이 나타난다.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말아야 된다.


나 자신에게 있는 것이다.

부처님도 큰스님도 벗어날 수 있어야 한다.

<오직 자성自性만 믿어라>는 것이 큰스님의 가르침이다.


완전무결한 본성에서 벗어나 있는 자기 잘못을 바로잡는 일만 하면 된다.

절을 할 때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나 자신을 다진다.

자기를 버리지 않으면 이 공부는 되지 않는다.


자기애自己愛에서 벗어나 모두를 내 몸으로 끌어안아야 된다.

자기와 친한 사람, 잘 해주는 사람에겐 킅 것에 손이 가던 것도 고친다.

친하고 먼 것, 좋고 나쁜 집착에서도 벗어나야 한다.


작은 것에 집착하는 사람은 작은 사람이 되고, 큰 것에 뜻을 두는 사람은 큰 것을 성취한다.


 명나라를 세운 주원장은 먹을 것도 없는 빈농의 여덟째 아들로 태어나 어릴 때 이름을 중팔이라 했다.

열일곱에 고아가 되어 황각사의 탁발승이 되었는데 홍건족이 쳐들어와 절마저 불타 버렸다.


그래도 그동안 절밥을 먹은 덕에 얻어들은 말이 생각났다.

<사람은 원願을 크게 세워야 된다.>

동전을 던지며 <앞이 나오면 부처가 되고 뒤가 나오면 왕이 되리라>했다.

동전은 왕이 되는 쪽으로 던져졌다.


홍건족을 따라가 도적의 무리가 되어서도 도적질한 물건을 나눌 때는 가지지 않았다.

도적질할 때는 용감하게 하고 물건에는 호연한 그를 일당은 두목으로 추대했다.

원나라가 기울어져 나라가 새 판국으로 바뀌며 그는 왕이 되었다.


 이번 동안거 큰스님 결제 법어는 <발 아래를 보라>이다.

새해에 발표하신 신년 법어도,


<나와 남이 한몸임을 깨달아서 남을 나처럼 소중히 한다면 곳곳마다 연꽃이 가득 핀 극락 세계가 열립니다. 극락과 천당은 다른 곳에 있지 않고 남을 나처럼 소중히 여기는 한 마음에 있습니다. 눈을 크게 뜨고 하늘을 우러러보아도 천당과 극락은 하늘 위에 잇지 않습니다. 우리가 걸아 다니는 발 밑이 곧 천당이요, 극락이니 다만 서로 존경하고 서로 사랑함으로써 영원한한 행복의 새해가 열립니다.강헌정님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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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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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수선화바람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9.12 오래 만에 방문 이내요 반갑습니다_()_()_()_
  • 작성자마음의 평화 | 작성시간 20.09.12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수선화바람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9.13 감사합니다_()_()_()_
  • 작성자들마을(전법심) | 작성시간 20.09.13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_()_
  • 답댓글 작성자수선화바람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9.13 감사합니다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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