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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불교의 장

[스크랩] 제2장 평온한 마음 / 41 정법(正法)

작성자오로지팔정도|작성시간23.08.15|조회수67 목록 댓글 2

 

 

정 법 (正 法)

 

정법은 

신의 자식인 자기의 마음을 믿는 것이다.

내가 있고, 기대가 있고,

바램이 있고, 집착이 있고,

이해득실이 있는 한은 그 마음이 아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구름 한 점없는 무아(無我)의 푸른 하늘이야말로

자기자신의 마음이다.

 

다카하시 신지   詩

 

 

[해설]

자연은 정직한데, 사람의 마음도 또한 정직하다.

타(他)를 살리는 사랑의 마음이야말로 

사람의 마음의 허상이 아닌 실상이며 본체이다.

신(神)의 자식인 사람의 마음이란,

타(他)를 살리는 사랑이며,

사랑이외에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왜냐하면 욕망은 항상 변화를 반복하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가는데,

서로 돕는 사랑은 시대에 관계없이,

이 지상을 받치고 있는 신(神)의 기둥이며,

영원불멸하기 때문이다.

 

조화를 지향(志向)하는 사랑이 이 지상에서 사라져,

동물처럼 약육강식의 악(惡)으로 화(化)하면,

지상은 암흑으로 되어 

지구인류는 종말을 맞이하게 되리라.

그때 인류는, 

지구에 인류가 살수 있는 환경이 될 때까지 

차원이 다른 저 세상의 암흑계에서 괴로워 하게 된다.

뿌린 씨는 거두는 자연의 섭리는

영원히 변치않는 신리(神理)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나, 기대, 바램에는

욕망에 번롱당하는 집착을 의미하고,

본래의 자기에게는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

본래의 자기는 타(他)를 살리려고 하는 어린아이같은

사념(邪念)이 없는 무아(無我)의 마음이다.

정법(正法)은 그 마음을 추구하고

법(法)의 생명은 거기에서만 살아난다.

 

깊은 참회에 마음이 각성했을 때,

사람은 마음의 깊은 곳으로부터 눈물이 흘러 넘치는 것이다.

비가 땅을 씻어서 초목을 키우듯.

참회의 눈물은 마음을 씻어서,

무아(無我)의 자기를 일으켜 세워 주리라.

법열(法悅)은 이때,

사람의 마음을 감싸고,

신(神)은 그자에게 처음으로 세상의 진실을 말해 주리.

 

 

호리타 카즈나리

 

(주; 가장 안타까운 것은 사람은 영원불멸의 존재라는 것을

   전혀 생각지 않는 이론만이 난무하는 불교계의 현실

   가르침은 영원불멸을 말하는 바,

   그대로 따라 하면서도, 아니라고 하는 모순을 모르는 현실

   마치 장님이 코끼리 다리 만지고 코끼리를 말하는 것처럼

   불법의 숲 속에서 큰  하나를 평생 붙들고 있는 모습..

   예를 들면 부처님의 가르침은 연기...라고 하는 것등.

   하지만 연기에 의해 일어나는 모든 것은 영원불멸이라는 것까지 가지 못하고...

   부디 불법의 숲을 바라보는 객관적인 안목을 키우기를 기원합니다.

   생노병사 > 고집멸도 > 팔정도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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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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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병아리 | 작성시간 23.08.15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 작성자들마을(전법심) | 작성시간 23.08.17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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