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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불교의 장

[스크랩] 제2장 평온한 마음 / 49. 진(眞), 선(善), 미(美)

작성자오로지팔정도|작성시간23.09.02|조회수70 목록 댓글 1

 

진(眞) * 선(善) * 미(美)

 

 

진(眞), 선(善), 미(美)

진(眞)은 참, 진실

선(善)은 행위

미(美)는 그 결과이다.

진실된 행위는

신(神)이 인간에게 내려 준 축복의 전별이다.

미(美)란 신(神)의 빛이다.

인간은 누구라도

이 3개를 갖추고

살아가는 것이다.

 

 

다카하시 신지   詩

 

 

 [해설]

참이란 진실이며, 정성이다.

마음에 정성이 있으면, 거기에 바탕을 둔 행위는 선(善)으로 되어 가는 것이다.

선(善)한 행위는 아름답고, 사람의 마음을 씻어 준다.

또한 선(善)한 행위에는 평안이라고 하는 신(神)의 빛이 주어진다.

 

자기자신을 사랑하고, 남을 사랑했을 때

자기자신도 남의 마음도 어루만져주는 것은

신(神)의 빛이 그 사람의 마음을 가득 채워주기 때문이다.

 

진(眞), 선(善), 미(美)는 사람의 삶의 자세를 나타내고,

이상(理想)적인 모습이다.

특히 행위의 선(善)은, 현실생활을 살리는 것이므로,

진(眞)과 미(美)의 중간에 위치하고 핵심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즉 현상계는 행위의 장(場)이며 행위에 의해 세상사가 진행되어 가는 세계이므로

선(善)한 행위만큼의 신(神)의 축복은 없는 것이다.

 

마음에 진(眞)을 생각하여도, 행위하지 않으면 현상계는 살아 갈 수 없다.

신(神)의 눈은 각자의 마음으로 향하는데,

다음으로 주목하시는 것은 행위이다.

이 세상은 위선자가 많고, 남의 눈을 속이는 자가 많기 때문에,

각자의 마음에 신(神)의 눈이 빛나는 것이다.

하지만 선(善)한 행위는 지상계의 것이다.

신(神)은 그러한 사람들에게 아낌없는 축복과 

하늘의 창고에 보물을 높게 쌓아 올려준다.

고 하는 것이 이 시(詩)의 요지이며,

진(眞), 선(善), 미(美)로 살아 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호리타 카즈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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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들마을(전법심) | 작성시간 23.09.04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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