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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불교의 장

*운명한테서 우리는 어떤 몫을 분배 받는다..

작성자수선화바람에|작성시간23.09.09|조회수131 목록 댓글 2

 운명한테서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날 때에 어떤 몫을 분배받는다. 우리는 자각과 노력에 의해서 자기의 역량을 키우고 자기의 밑천을 쌓아간다. 저마다 인생의 자본을 축적해 나간다.

 

우리는 자기의 밑천이 무엇인지를 바로 알고 자기의 밑천에 맞는 생활을 해야 한다. 내 것과 내 것 아닌 것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사람은 저마다 제 밑천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나의 건강의 밑천, 지식의 밑천, 기술의 밑천, 돈의 밑천, 정신력의 밑천, 인격의 밑천이 얼마만큼 되는지를 바로 알고 그 밑천을 토대로 인생의 설계를 세워야 한다.

 

 내 밑천 없이 장사를 하다가는 반드시 실패하듯이, 자기 인생의 밑천을 모르고 날뛰다가는 쓰러지고 만다. 밑천은 또한 실력이다. 나의 밑천은 나의 실력이다. 실력이란 문자 그대로 알찬 힘이다. 허황한 힘, 명목적. 형식적인 힘이 아니고 충실하고 착실한 힘이다. 알차고 실절적인 힘이다.

 

이 세상에 실력처럼 무서운 것이 없다. 우리는 저마다 자기의 실력을 키우고 자기 실력에 맞게 행동하고 생활해야 한다.

한문에 천분이란 말이 있다. 하늘이 우리에게 나누어준 몸이란 말이다. 천분을 많이 타고 나는 자가 있고 적게 타고 나는 자가 있다.

 

사람은 누구든지 크든 작든 천분을 가진다. 사업적 천분을 갖는 이도 있고 학문적 천분을 갖는 이도 있다. 우리는 먼저 자기의 천분을 바로 알아야 한다.

 

그것이 자신을 바로 아는 것이다. 자기의 천분을 알면 그것을 열심히 키우고, 풍성하게 표현해야 한다. 천분의 자각, 천분의 확충, 천분의 실현처럼 인생에게 중요한 일은 없다. 인생은 자아 실현의 노력이요, 자아 실현은 곧 자기의 천분의 표현을 말한다.

-안병욱님의 글에서-

 

 <감상>
 '나는 돌을 깎아 새기는 것이 아니라 돌속에 이미 새겨져 있는 것을 찾아 낼 뿐이다.'

유명한 세계적인 조각가 로뎅의 말입니다. 천재적 예술가의 겸손한 자세가 아닐 수 없습니다.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 했는데 자기의 분수를 알고 사물을 바르게 보고 잘 처신하며 사는 길이 참으로 어려운 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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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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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병아리 | 작성시간 23.09.10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 작성자들마을(전법심) | 작성시간 23.09.12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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