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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반야심경.(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사리자)-다카하시 신지-

작성자오로지팔정도|작성시간23.10.04|조회수71 목록 댓글 1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사리자.

 

오온이라고 하는 것은,

 눈. 귀. 코. 혀. 몸에서 일어나는 번뇌의 일입니다.

 

눈은,

 색채를 가진 물질적 여러 현상을 보고 판단하는 기능입니다만,

 우리들의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범위는 ,

 상당히 좁은 것입니다.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세계가 훨씬 많습니다.

그러나 확인할 수 없어도,

 그 존재를 부정할 수 없겠지요.

우리들의 눈에 보이는 범위는.

 저 일곱 가지 색의 무지개 정도입니다.

 

자세히 보면, 적색에서는.

 적외선의 열선 레이다. 마이크로웨이브. 텔레비전, 라디오파, 저주파와 같이,

 에너지 입자의 진동수는 작아지고,

 파장은 길어져 갑니다.

 

무지개의 보라색에서는

 자외선, 엑스선 알파선, 감마선, 우주선. 이라는 방사선과 같이

 에너지 입자의 진동수는 커지고,

 파장은 짧아져 갑니다.

 

이와 같이 , 가시광선을 사이에 두고,

 양극단의 주파수는, 우리들이 눈으로 볼 수가 없습니다.

이 사실은 의학, 생물학, 물리학의 분야에서도 실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들은, 눈으로 본 일순간의 여러 현상을 절대다.

 라고 믿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

 

(주; 눈으로 볼 수 있는 가시광선에 대해서 한마디.....

     빛은 1 초에 30 만 키로를 간다..

     .밤하늘에 뜬 저 별,

     1 광년 떨어진 저 별의 모습,,

     지금 내게 보이는 모습은 1 년 전의 모습.

     1 키로 떨어진 저 섬....

     저 섬의 모습은 30만 분의 1 초전의 모습.

     1 미터 떨어진 그대의 모습은

      3 억분의 1 초전의 모습...

     70 센티의 내 팔로 만진 물건의 감촉은....?

     즉 무상(無常), 항상 변한다.곧 지금 보고 있는 상은 허상이라는 과학적인 진실)

 

--------

그렇잖아도, 인간은 자기자신의 형편에 좋은 것을 보면, 기쁘고,,,

 형편에 좋지 않은 것을 보면, 싫어합니다.

이것은 깊이 명심할 일이 아닐까요.

 

귀는 또,

 공기를 매체로서,

 1 초간에 약 330 미터의 속도로 사람의 고막에 음파가 전달되어 온다.

그리고 청각신경을 자극하여, 의식으로 통신되어 갑니다.

그러나, 음에는 고저 강약이 있어.

 완전히 음파를 잡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불가능하다고 해도,

 현세는 보지 않고,

 듣지 않고,

 말하지 않는 것으로 통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령 그것이 불확실한 것이어도,

 귀를 통해 듣는 모든 것은 ...

 올바르게 듣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르게 듣는 것이 불가능한 귀를 가진 사람은,

 타인의 일언 일구에 감정적으로 되고,

 자신을 미치게 해서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코는 후각신경을 담당합니다.

누구라도 악취는 싫을 것입니다.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향수라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것뿐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중에는 독을 포함한 냄새도 있기 때문입니다.

자연에는 자연의 냄새가 있고,

 사물에는 또한 각각의 냄새가 있기 때문에,

 바르게 냄새를 맡고,

 올바르게 판단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혀는 ,

 언어의 발음원이기도 하고,

 식사 때의 미각으로, 영양보급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 재앙은 입으로부터,

  나쁜 버릇도 입으로부터,라고 말하는 바와 같이

  일상생활에서는 가장 중요한 오관의 하나이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중도를 근본으로 해서,

  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는 ,

  말이 타인에게 의지를 전하는 도구로서,

  누구에게도 깊은 경험이 있는 일 일 것입니다.

 

그 일언 일구가 ,

 상대를 화나게 하거나,

 슬프게 하는 것을 보더라도,

 중도를 지켜,

 분별하여, 말하는 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주; 인간은 좋은 말이든 나쁜 말이든

     어느 것이든 할 수 있는 자유의지가 있습니다.

 

   그것을 부처님께서 연꽃의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연못속에서 좋은 성분을 취하면 향기좋은 연꽃이 핀다.

   연못속에서 나쁜 성분을 취하면 악취나는 연꽃이 핀다.

 

   그리고 그 방법을 팔정도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바로 정어(正語)입니다.

   부드럽고 자비로운 말을 하면 행복한 삶을 산다, 

     바로 부처님의 세계에서 살듯이,

   거칠고 난폭한 말을 하면 불행한 삶을 산다.

    아수라의 세계에서 살듯이.)

 

또 목소리에는 운(韻=울림)이 있어,

 언혼(言魂)이라는 것은 그 목소리의 파동이 ,

 이 현상계 이외의 의식계로 전해져 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절의 종소리나. 스님의 독경,

 이것들은 아무것이나 음의 파동을 타고,

 실재계(천상계)에도 지옥계에도,

 또 이 현상계에도, 자유자재로 갈 수 있습니다.

이 파동을 타고,

 과거, 현재, 미래의 삼세를 내다보는 힘을 가진, 깨달은 사람을

 관세음보살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조화하여,

 육체에서 이탈한 또 한 명의 자신이 그 파동을 타고 가면,

 예를 들어 종소리의 경우에는,

 그 종을 친 사람의 마음에 비례한 차원의 세계로 가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몸은 육체적 감촉을 포함한,

 오체 오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체 란,,,

 자손 보존의 본능으로서,

 선조 대대로 내려와 계승되어 온.

 지상계에 적응한 육체주(舟). 그것입니다.

 

혼의 수행장(물질계)을 목적으로 한,

 인생 항로의 배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 신리(神理=신의 이치)..

 즉 신리(神理)를 잃어감에 따라,,

 우리들은 육체가 절대다(육체가 바로 나 자신이다.)라고 생각하게 되어,

 보잘것없는 얼룩진 역사를 계속 만들어 오고 만 것입니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

 육체주를 이끌어 갈 선장인 혼(魂).

 즉 의식을 잃어버리고,

 그 중심인 마음을 소홀히 하여 왔던 것입니다.

육체주의 부속물인, (육체를 유지하기 위한 기관인.)

 눈 귀 코 혀 몸이 절대적인 것같이 생각해 왔던 것입니다.

 

만약 육체가 절대적이라면,

 왜 죽을 때,

 실재계(천상계; 영혼의 세계)로 가지고 갈 수 없는 것일까요.

그것은 차원이 다름과 동시에,

 이 지상계 가장 조악한 물질계와

 조화된 정묘한 영위기에 둘러싸인 세계와의 차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육체는 언젠가는 병들고, 늙고, 그리고 죽어서

 대지랑 하늘로 돌아가고 마는 것입니다.

관자재보살은

 거기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 이와 같이,

  우리들의 오체 오관의 번뇌가, 마음에 작용하여,

  바른 기준,

  치우침이 없는 중도의 기준을 잊어버리고 말았기 때문에,

  모든 괴로움이랑, 재난 액난.

  즉 모든 고액의 원인이 되어 있다.

   그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사리자여.”

 

사리자라는 분은,

 고타마 붓타의 오른팔이라고 불렸던 사로몬(수행자)입니다.

 

원설 반야심경 - 다카하시 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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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들마을(전법심) | 작성시간 23.10.04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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