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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불교의 장

[스크랩] 인도문

작성자오로지팔정도|작성시간23.11.06|조회수78 목록 댓글 3

인도문

지금 아버님은 이 세상에서의 수업을 마치신 것입니다.

지금 아버님은 우리들 이세상의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아버님은 우리가 모두 모여 있는 것이 보이지요.

지금 아버님의 인생의 졸업식에 모두 모여 있는 것이 보이지요.

이제 아버님은 육신을 가진 우리들과 다른 빛의 몸입니다.

광자체라고 하는 빛의 몸으로 갈아입은 것입니다.

제 말은 잘 들리지요.

지금부터 제 말을 잘 듣고, 실천하여 주세요.


우리들 인간은 무엇 때문에 태어났을까요.

물질세계인 이 세상도, 비 물질세계인 저 세상도 신께서 만든, 신의 몸입니다.

우리는 신의 몸인 이 세상을 평화로운 유토피아, 불국토로 만들기 위해, 만물의 영장으로서 태어 난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신의 몸인 이 세상에서 육신만을 자기자신으로 착각하여,

 다툼, 전쟁등으로 이 세상을 황폐하게 만들어버렸습니다.

우리들 인간은 신의 뜻인 조화, 곧 유토피아, 불국토를 추구하는 신의 자식으로서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고 슬픔이나 괴로움에 지지않는 영혼, 

곧 마음을 닦고, 진화시키기 위하여 태어난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들 육신의 눈은

지금 아버님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처럼 매우 불완전한 것입니다.

또 아버님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 귀도 또한 너무나 불완전한 것입니다.

신은 인간을 만들 때, 저 세상의 사람이 보면, 장님처럼 만들었습니다.


이해하시겠습니까.

우리들뿐만 아니라 부처님같은 분도 모두 이 세상에 태어나면, 장님과 같이 되므로 ,

이 지상계는 영혼, 곧 마음의 수행장이 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대단히 어려운 물질계의 법칙 속에서 수업을 완수한 분을 깨달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큰 깨달음을 이룬 분이 부처님입니다.

이제 무거운 육신의 옷을 벗고, 새털보다 더 가벼운 빛의 몸으로 돌아 갔으니, 

부처님의 불생불멸이라는 가르침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신 것이지요.

부처님은 많은 사람을 구하고, 인간이 살아가는 법을 가르친 것입니다.


그것이 불교지요.

이 세상 인간은 모두 장님으로서 인생의 거친 파도 속에서 자기 자신이 제일 중요해서,

자기 중심이 되고 맙니다.

그래서 어떤 때는 노여워하고, 또 남을 원망도 하고, 험담도 하고, 질투, 시기, ..고함도 치게 되지요.

항상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자기에게 좋지 않으면, 남 탓을 해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죠.

거의 대부분의 인간들이 자기 자신만이 옳다고 생각하면서 인생을 끝내고 만답니다.

이것은 정말로 모두가 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우리들 인간은 만물의 영장으로서 이 지상계에서 제일 위대한 것입니다

개나 고양이와 다릅니다.

신처럼 이 인생을 보내지 않은 것을 신에게 용서를 비세요.

“ 신이여 부디 용서 해 주세요.”하고 비세요.

이제부터 아버님은 신의 자식으로서의 재판, 바로 자신의 선한 마음,

자신의 양심으로 스스로를 재판하시는 것입니다.


하실 수 있겠습니까.

어린 시절은 어땠습니까.

아버지 어머니를 곤란하게 하신 적은 없었습니까.

친구들에게 심술을 부린 적은 없었습니까.

상대방이 했으니까, 나도 똑같이 갚는다고 하는 것은 절대 안 됩니다.

상대방의 잘못을 일절 말해서는 안 됩니다.

그 사람은 그 분량만큼 괴로워지지요.

그 보상은 반드시 그 사람 자신이 받는 것입니다.

그 사람도 신의 자식이니까요.

스스로의 양심으로 스스로를 재판하게 됩니다.

자기 자신의 마음속에서 악하게 생각한 것,,,

말한 것,,,행동한 것이 있으면 손을 모아 합장하고

“ 신이시여, 저를 용서해 주세요.”

하고 마음속으로부터 용서를 빌어 주세요.

태어나서 지금까지의 모든 것을 반성해야 합니다.

마음으로부터 반성하는 것입니다.

누구누구에게 어느 때, 어떻게 한 것이 겉치레뿐이었구나 하고 반성하면,

용서 받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신 평생을 반성하면 아버님은 빛의 세계로 갈 수 있습니다.

그곳은 천국, 극락입니다.

어느 누구에게 부탁해도, 매달려도, 불가능합니다.

자기 자신의 선한 마음, 양심으로만이 갈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반성밖에 없습니다.

잘잘못을 가려서 용서를 비는 반성은,

신이,

자식인 인간에게 부여하신 자비입니다.

잘못을 저지른 자식을 용서하는 부모로서의 자비입니다.

이것은 우주의 법칙입니다.

극락에 가시는 길은,

자기 자신의 반성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일이 있어도,

지금 살아 있는 사람에게 손을 내밀어도 안됩니다.

듣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부탁하겠습니까.

묘지에 가는 것도 안 됩니다.

물론 집에 있어도 안 됩니다.

묘지나 집에 있다는 것은 다시 이 무거운 육체를 뒤집어쓰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비 물질인 영혼이 물질을 움직이려면 얼마나 무겁겠습니까.

가볍디 가벼운 새털도 비 물질인 영혼에게는 마치 탱크와 같은 무게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반성을 하시면, 아버님의 수호령, 영혼의 형제들이 마중하러 나옵니다.

그 사람들과 같이 가는 겁니다.

안내하는 그 곳은 수양소입니다.

그 수양소 이외에는 모두 지옥입니다.

그 수양소에서 반성하여 이 물질계에서 입은 때를 벗기는 것입니다.

천국, 극락은 아버님의 마음여하에 달려 있습니다.

광명의 세계입니다.

밝은 빛의 세계입니다.

앞으로 21일간 이 세상에 머무시는 동안,

이 물질세계에 대한 모든 미련, 집착을 버리도록 하십시오,

이 사실을 알려 드리게 돼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따스하고 밝은 빛의 세계로 승천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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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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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비천상 | 작성시간 23.11.06 감사합니다 🙏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오로지팔정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1.06 인도문을 이해하시는 분을 만나 기쁨니다.
    성불하소서
    합장
    _()_
  • 작성자들마을(전법심) | 작성시간 23.11.06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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