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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불교의 장

*오탁악세.. *상불경보살을 배우자..

작성자수선화바람에|작성시간23.11.21|조회수142 목록 댓글 4

  *오탁악세..

우리가 잘 사는 길은 세상의 섭리에 순응하며 모든 만유에 감사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길, 이 한 법칙 외에는 없다는 걸 알아야 한다.

 

우리는 오랫동안 자연의 순리에 어긋나고 오욕으로 살아오다보니 현재 오탁악세의 말법시대에서 고통스럽게 살아가고 있다.

 

첫째 겁탁(우주의 수명이 말년에 이르는 시기)이 탁한 세상이니 세상이 지금 얼마나 살벌한가?

 

두번째, 번뇌탁(참성품을 보지 못하여 마음의 번민과 번뇌가 무성함)이니 유사이래로 우리의 생각이 최고로 탁해 비 인간적인 모습을 살고 있고,

 

셋째 중생탁(중생의 소견이 무성함)이니 사람은 60억에 가까이 되게 많으나 사람다운 사람은 별로 없고

 

네 번째 견탁(사물을 바르게 보지 못하고 뒤바뀌게 봄)이니 세상과 우주의 인생을 보는 안목이 아주 엉망진창으로 어리석게 보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명탁(수명이 짧은 시기)이니 요즈음 비명횡사하는 사람들이 안타깝게도 얼마나 많은가 따라서 제명대로 못사는 사람이 참으로 많은 것은 우리가 오탁의 마음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이렇게 비참한 과정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여러 불자님들이여, 요즈음 많은 사람들은 앞으로 10년 후면 지구의 인구가 70억이 되고, 또 그 다음은 75억, 80억이 된다고 하지만 이러한 이야기는 세상의 섭리를 모르는 말이다.

 

부처님의 말씀에 의하면 이 지구의 인구가 62억이 한계점인데 그 이상 늘지도 않고 바르게 살아라 수없이 일렀건만 그냥 오탁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은 앞으로 제명대로 살지 못하고 자연의 변화 및 여러 가지 이유로 엄청난 중생들이 도태된다고 말씀하셨다 코앞의 욕심에 집착하여 오탁으로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이 부처님의 말씀을 깊이 새겨야 한다.    -임채수법사님의 글에서-

<감상>

위의 말처럼 말세가 되면 인구가 62억 이상 늘지 않는다는 말이 이해가 갑니다. 현제까지의 시대상을 돌이켜 보면

 

동물이 번성한 원시시대는 인구가 적었고 인구가 번성한 20세기에 와서는 동물들의 수가 감소하고 멸종되어가고 있고

 

앞으로의 시대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가 줄어들며 동물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됩니다. 탄허스님은 이러한 법칙을 인과의 법칙이라 했지요.

 

탄허스님은 일본을 예를 들며 일본은 우리나라를 많이 침략하고 괴롭힌 인과로 인하여 바닷물에 잠길 것이라고 했지요.

 

그러고보면 환경을 파괴하고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고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북극의 빙하가 녹아 많은 섬나라들은 잠기고 있기도 하고 더 잠길것으로 예상됩니다. 

 

얼마전 뉴스를 보니 인도네시아수도 자카르타가 10년 동안 약 3미터의 높이로 바닷물에 잠김으로 인하여 수도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중이랍니다.

우리도 환경을 소중히 여기며 정견으로 살아야 겠습니다.

<법화경>

내가 모든 중생을 보니

고해에 빠져 있음이라.

이런 고로 몸을 나타내지 않고

그들로 하여금 갈앙하는 마음이 나게 하여

그 마음이 인이 되어 연모케 하고 나와서 법을 설하느니라.

주린 후에 음식이 달고 목마른 후에 달게 마신다.

신통력이 이와 같아서

아승지겁에 항상 영취산과 다른 모든 곳에 있노라

중생이 겁이 다하여 큰불에 타려 할 때에도 

나의 이 땅은 안온하고 천인이 항상 가득 참이라.

원림과 모든 당각은 가지가지 보배로 장엄되고

보배 나무에는 곷과 열매가 많아 중생이 즐거이 놀 곳이니라.

모든 하늘이 하늘 북을 치고 항상 여러 가지 기악을 지으며

만다라의 꽃을 내려 부처님과 대중에게 흩음이라.

 

  *상불경보살을 배우자..

 상불경보살이란 글자 그대로 항상 살아 가는 생활에 매사를 가볍게 여기지 말라는 뜻이다.

세상 모두가 하나도 가볍게 창조되어 있지 않고 정성스럽고 신비하게 이루어져 있으며, 깊은 의미로 구족되어 있다.

 

 또한 우리 인생도 전부가 세상과 같이 깊은 의미와 신비로움으로 이루어진 존재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우주)을 가볍게 보지 말고, 인생 모든 사람 사람을 가볍게 보지 말며, 자기 자신을 볼 때도 잘 못보고 나는 불행하고 희망이 없는 사람으로 과소 평가하지 말라는 뜻이다.

 

세상, 우주, 그리고 인간은 훌륭한 환희와 보람의 존재인데 잘 못보고 함부로 가벼이 대하는 것은 세상을 보는 지혜의 안목이 잘못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상대방을 볼 때도 모양, 겉만 보고 평가하지 말고 깊은 곳에 숨어 있는 본연의 생명체를 보려고 노력을 해야 할 것이며, 각각 가지고 있는 개개인의 특기를 인정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흔히들 지혜 없이 살다가 모든 일이 잘못되면 세상을 원망하는데 세상은 잘못이 없고 모든 것은 자기 탓 이라는 걸 깨달아야  한다 그러므로 세상살이에 남을 가볍게 보기에 시비와 투쟁과 반목이 일어나는 것이며 자기를 형편없는 존재라고 생각하기에 늘 혼돈이 온다.

 

그 혼돈은 남에게도 피해를 주는 결과가 되는 것이므로 지혜스런 사람이 되려면 매사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절대 필요한 것이다. 지금까지 원만히 살던 사람도 순간을 실수함으로써 평생을 불행하게 사는 사람이 우리 주위에 얼마나 많은가.     -임채수법사의 법화경 상불경보살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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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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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마음아 | 작성시간 23.11.21 좋은글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수선화바람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1.21 감사합니다_()_()_()_
  • 작성자들마을(전법심) | 작성시간 23.11.21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 답댓글 작성자수선화바람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1.21 감사합니다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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