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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불교의 장

『법화경』, 일본이 엉터리 번역하고, 영역(英譯)하여 방류하고(16) - 당신의 생각은?

작성자나성거사|작성시간23.12.09|조회수151 목록 댓글 1

『법화경』, 일본이 엉터리 번역하고, 영역(英譯)하여 방류하고(16) - 당신의 생각은?

 

“藥王 若有善男子善女人 如來滅後 欲爲四衆

說是法華經者 云何應說

是善男子善女人 入如來室 着如來衣 坐如來座

爾乃應爲四衆 廣說斯經

如來室者 一切衆生中 大慈悲心 是

如來衣者 柔和忍辱心 是

如來座者 一切空法 是

安住是中然後 以不懈怠心 爲諸菩薩 及四衆 廣說是法華經

 

위 경문은 법사품 제 10, 후반부에 등장한다.

부처님이 이 세상에 한 분도 계시지 않을 때, 불자가 어떤 자세로

사부대중들에게 법화경을 설해야 하는가를 약왕보살에게 말씀하시는 그림이다.

다시 말해, 사부대중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법화경을 설해야 하는가에 대한 가르침이다.

한 번 더 말하거니와, 그 대상에 보살들을 포함해야 한다는 내용은 어디를 봐도 없다.

 

위 경전의 마지막 구절(밑줄 친 부분),

<安住是中然後 以不懈怠心 爲諸菩薩 及四衆 廣說是法華經>에 대한 코세이 번역문은

다음과 같다:

<이처럼 모든 자세를 갖춘 후, 모든 보살과 사부대중을 위해 이 법화경을 널리 설하라.>

 

이런 요지의 번역문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법화경의 모든 한글 번역본에서도 꼭 같이

볼 수 있다. 제대로 된 번역인가?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은 위 번역문을 어떻게 생각하시는가요?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서, <사부대중을 위해서>가 아니고, <모든 보살과 사부대중을

위해서>라고 번역한 데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 이다.

직설적으로 말해서, 이 번역이 올바른가를 묻고 싶다는 것이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이 부분에 대한 일본 코세이 출판 영문번역은 다음과 같다:

(이 영문에 대한 우리말 번역은 여러분이 가지고 계시는 한글법화경 그대로이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Medecine King, after the passing of the Tathagata, if there are

good sons and good daughters who desire to teach this Dharma

Flower Sutra to the four groups, how should they teach it? These

good sons and good daughters should enter the abode of the

Tathagata, put on the robe of Tathagata, and sit on the seat of

the Tathagata. Then, for the sake of the four groups, they should

widely proclaim this sutra.

"The abode of the Tathagata is the great compassionate heart for

all living beings. The robe of the Tathagata is the flexible and forbearing

mind. The seat of the Tathagata is 'the emptiness of all things.'

Abiding steadfastly in these, they should diligently teach this Dharma

Flower Sutra far and wide to bodhisattvas and the four grou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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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들마을(전법심) | 작성시간 23.12.11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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