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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불교의 장

[스크랩] 10%의 표면의식으로 반성할 때....

작성자오로지팔정도|작성시간24.01.24|조회수61 목록 댓글 1

인간은 10%의 표면의식과 90%의 잠재의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10%의 표면의식으로 반성할 때는,

90%의 잠재의식에 있는 수호령, 지도령이 그 사람의 육체에 들어가서

반성의 정도에 응해서 지도해 줍니다.

 

가령, 남에게 화를 냈다고 합시다.

혹은 마음속에서 노여움의 상념을 가졌다고 합시다.

그때 그 사람이 바로 반성을 해서, 

이것은 안된다. 남을 미워하거나 화를 내는 것은,

싸움의 씨를 자신의 마음에 심는 것일 뿐,

게다가 상대의 반발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 된다.

거기에서 이렇게 하는 것은 두번 다시 하지 않는다,

고 생각했다고 합시다.

이럴 경우는 수호령이 그 사람의 육체에 파동을 보내,

마치 그 사람 자신이 스스로 생각한 듯한 형식으로 가르쳐갑니다.

반성의 정도가 더욱더 진행되어, 

노여움이랑 미움이라고 하는 상념이 

도대체 어디서 오는 것일까,

그것은 결국 자신을 지키려는,

자신을 보호하려는 자기보존의 현상이고,

자기 우선, 보신의 감정이고,

자신과 타인을 따로따로 생각하는 점에,

발단의 원인이 있는 것으로서,

그것은 깨끗이 버려야 할 것이다라는 생각에 다다른다면,

그때는 수호령, 지도령이 그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인간의 상념.....

한마디로 마음이라고도 하는 각자의 의식층(=정신)은

일념삼천이라고 해서, 환경의 변화, 그때그때의 기분으로

어지럽게 변합니다.

그러한 변화해 마지않는 상념을

반성이라고 하는 브레이크 !

즉 자신을 돌이켜 보는 마음의 여유,

정조(情操)를 항상 평소에 심성을 길러두면,

수호령, 지도령은 한층 더 그 사람을 지키기 쉽고, 지도하기 쉽게 되어

그 사람의 마음을 조화시켜 가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이윽고,

10%의 표면의식과 90%의 잠재의식이 일체(一體)가 되어,

참된 깨달음을 열게 되어 갑니다.

다만 반성만 하고 있는 것은 어떨까를 생각해 봅니다.

하루종일 반성을 반복하는 것은,

이번에는 일상 생활을 소홀히 하게 되어,

마음이 작은 인간이 되고 맙니다.

그래서 반성도 촛점을 좁혀서 행하고,

너무 작은 것에 구애되지 않도록 하고 싶습니다.

인간은 어차피 신불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깨달음에도 단계가 있고, 

그 단계를 한 걸음, 한 걸음 땅에 발을 딛고

확실하게 걸어가는 곳에 육근인 인간의 모습이 있습니다.

육근이라고 하는 번뇌를 주시하면서,

조화시키면서 하나하나 깨달아 가서,

이윽고 대오(大悟)해 가는 것입니다.

번뇌 즉 보리 !

번뇌는 반성의 재료가 되어,

그것에 의해

사람은 번뇌 즉 보리(깨달음)을 얻는 것이 가능합니다.

만약 번뇌가 없다면 깨달음도 없고 혼의 전진도 없습니다.

 

중도;;;;;(심행의 언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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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들마을(전법심) | 작성시간 24.01.24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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