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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불교의 장

삼위의 임종

작성자용수|작성시간04.07.21|조회수57 목록 댓글 0
인간의 임종에는 세 단계가 있으므로 이것을 삼위의 임종이라고 한다.

제1단계 : 심명료위의 임종
5근(눈,귀,코,혀,몸의 감각기관) 또는 그것을 통솔하는 마음. 전오식(안식,이식,비식,설식,신식)
이 죽는다. 그러나 의식은 아직 살아있다.

모친의 임종의 예를 들어보자.
딸이 도착해서 배갯머리에서 어머니 라고 큰 소리로 불러도 귀의 마음이 죽어가고 있으므로
먼 데서 누가 부르고 있는 것 같고, 눈의 마음도 죽어가고 있으므로 딱 눈을 떠도 딸의 얼굴이
확실히 보이지 않는다. 오감이 먼저 죽어간다.

제2단계 : 신체애법위의 임종
의식 - 태어나서 죽을때까지의 마음. 죽으면 없어진다.
의식의 임종이다. 지금까지 뚜렷하게 있던 의식이 죽을 때다. 이 임종을 삼애라고 한다.
여러 가지 것에 대한 집착심에서 큰 고통이 생긴다고 한다.
말하자면 임종의 고통이다. 그러면 세 가지의 고통이란 무엇인가?

1. 경계애 - 자기가 사랑해온 처자나 가재에 대한 집착에서 그것들과 헤어지는 고통
2. 자체애 - 자기의 신체와 헤어지지 않으면 안되는 고통
3. 당생애 - 사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체 암흑의 세계에 떨어지는 불안과 고통

이들 임종, 대고뇌에 의해 마음은 칠전팔도하는 듯 하지만, 제 1단계가 끝났기 때문에
수족도 움직이지 않고 소리도 낼 수 없다.
겉으로 보기에는 편안한 임종인 것 같으나 본인의 마음은 빙글빙글 돌고 있는 것이다.

제3단계 : 심불명료위의 임종
아뢰야식이라고 하는 우리들의 본체가 다음의 세계에로 전생된다. 이것이 진짜 죽는 순간이다.

아뢰아식. - 창고, 저장하고 업식.3업(신업,구업,의업),
우리가 행한 모든 업은 업종자에 저장되고 그업종자와 연이 닿으면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미래세 계속남아서 결과를 받지 않으면 안된다.
진실의 나라고 할 수 있는 본체이다. 삼세를 흘러가는 마음. 육체가 태어나기 전부터 계속해서 오는 마음. 개인존재의 주체. 윤회의 주체. 죽은다음에도 계속 나타나고 삼세(과거,현재,미래)를 꿰뚫는다.

이 아뢰아식이 나무아미타불의 명호를 들을 때 윤회는 종식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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