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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불교의 장

[스크랩] 다시 듣는 큰스님 법문 -전강스님

작성자회광반조|작성시간06.10.07|조회수172 목록 댓글 1

다시듣는 큰스님 법문 -전강스님

전강(田岡)스님

“가장 쉬운 것이 불법이다”

“마음 찾는 공부가 참선법”
만공스님에게 인가 받아


납자들이 정진하고 있는 법보선원의 조실은 전강(田岡,1898∼1975)스님이다.
수좌들의 정진 이력(履歷)이 담겨있는 방암록에도 법보선원 조실로 전강스님이 모셔져있다. 이미 열반에 든 스님을 모신 예는 드문 일로 전강스님의 법향기를 느낄 수 있다.

전강스님은 평소 제자에게 “내 몸에서 사리를 수습하지 말고 서해에 갖다 버리라”고 했을 만큼 육신에 얽매이지 않는 정진을 강조했다.
스님의 유훈은 제자들이 그대로 받들어 모셨다. 전강스님은 육신이 아닌 법신으로 수행의 지표를 제시하고 있다.

전강스님은 1898년 11월 16일 전남 곡성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모친과 사별한 후 인생무상을 절감한 스님은 16세 되던 해 수행자의 길에 들어섰다.
해인사에서 인공(印空)스님을 득도사(得度師)로 응해(應海)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받았다. 법명은 영신(永信). 이후 8년간 치열한 정진 끝에 곡성 태안사에서 오도(悟道)의 기쁨을 맛보았다.

당시 스님의 오도송이다.
“작야월만루(昨夜月滿樓)
 창외노화추(窓外蘆花秋)
 불조상신명(佛祖喪身命)
 유수과교래(流修過橋來).”

우리말로 옮기면 이렇다.
“어젯밤 달빛은 마루에 가득차고 
 창 밖의 갈대꽃은 눈처럼 희다
 부처와 조사도 신명을 잃었는데
 흐르는 물은 다리를 지나고 있다.”

스님은 25세되던 해 만공(滿空)스님에게 인가를 받고, 33세의 나이로 통도사 조실로 추대됐다. 그 뒤로 법주사 복천선원, 동화사 선원, 천축사 무문관, 용주사 중앙선원의 조실로 후학들을 지도한다.
만년(晩年)에는 인천 법보선원 조실로 납자들을 제접한다.

스님은 불자들에게 “가장 쉬운 것이 불법(佛法)이다”면서 “세상의 모든 일은 자기 마음 바깥 것을 찾는데 애를 쓰지만 불법은 가장 가까운 자기 마음을 바로 보는데 있다”고 강조했다.
 
1968년 1월28일자 불교신문에 실린 스님의 법문 가운데 일부이다.
 
“일체 상(相)에 착(着)하지 말고 자기 마음을 바로보면 곧 일구(一句)의 언하(言下)에 대오(大悟)하는 것이다. 대오는 모양과 형체가 없다. 생사의 모든 상을 해탈한 불생불멸이며 모든 상대가 끊어진 본각성(本覺性)이다.”

전강스님은 정각(正覺)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선 마음을 바로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님은 “마음이란 무엇인가? 밥 먹고 옷 입고 가고오는 주인공이다”면서 “행주좌와(行住坐臥)하는 주인공이 곧 마음이요, 이 마음을 찾는 공부가 참선법이다”라고 지적했다.

1975년 1월 5일자 불교신문에 실린 스님의 법문이다.
 
“나와 가장 가까운 자기자신의 마음을 찾는 참선법. 이 법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일이지만 모양도 없고 빛깔도 없는 것이기에 어리석은 자는 믿지를 못한다.…”

스님은 1975년 1월13일 점심공양을 마친 스님은 시봉하는 제자에게 “나 오늘 가야겠다”며 입적을 미리 알렸다.
 
놀란 제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자 전강스님은 이렇게 일렀다.
 
 “여하시(如何是) 생사고(生死苦)인고? 억∼
”“구구(九九)는 번성팔십일(成八十一)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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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화엄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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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맑은마음 | 작성시간 06.10.27 전강스님 법문을 마음에 꼭 새기고 이 생에 성불을 하겠습니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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