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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불교의 장

[스크랩] [수행록]대원경지의 구경각 성취 !

작성자상적광토|작성시간09.08.20|조회수409 목록 댓글 1

異熟이 若空則超因果하야 方才轉成大圓鏡智니 言無垢가 同時發者는 以佛果位中을 名無垢니 乃淸淨眞如니라 爲鏡智로 相應하면 法身이 顯前하야 圓明普照十方塵刹하야 以理智가 一如하야 方證究竟一心之體此唯識之極則이며 乃如來之極果也라 諦觀하니 此識이 深滯難破하니 此識을 絲毫未透하면 終在生死岸頭事니라 古德諸祖가 未有不破此識而有超佛越祖之談이어늘 今人은 生滅도 未忘하야 心地에 雜染種自도 未淨하고 便稱悟道하니 豈非未得을 謂證이리오 可不懼아  ( 山 八識規矩

 

제팔식인 리숙식이 만약에 공멸(空滅)하면 , 곧 인과를 초월하여 바야흐로 대원경지를 전성한다 . 무구(無垢)가 동시에 발현한다 함은 불과위중에서는 경지를 무구라 하니 이것은 청정진여(淸淨眞如)인 까닭이다 . 경지(鏡智)로 상응(相應)하면 법신(法身)이 현현(顯現)하여서 시방진찰을 보조하여 리와 지가 일여하므로 , 바야흐로 구경인 일심의 본체를 증득하는 것이니 이는 유식의 극칙이며 여래의 극과이다 . 밝게 관찰하니 이 제팔식이 심체하여 난파하니 , 차식(此識)을 추호라도 투과하지 못하면 끝까지 생사안두(生死岸頭)에 체재(滯在)한다 . 고덕(古德)과 제조(諸祖)가 차제팔식(此諸八識)을 타파하지 않고서는 초불월조의 현담(玄談)을 하지 않았거늘 , 금인(今人)들은 생멸심(生滅心)도 미망(未忘)하여 심지(心地)에 잡염(雜染)의 번뇌종자를 추호도 정결(淨潔)케 하지 못하고서 문득 오도(悟道)라고 사칭(邪稱)하니 어찌 미득(未得)을 득이라 하고 미증(未證)을 증이라 함이 아니리요 . 참으로 두렵지 않은가 .

 

* 감산(山) 은 선교에 현통한 명말(明末)의 거장(巨丈)이다 . 제팔미세유추를 영리(永離)하여 여래의 극과인 대원경지(大圓鏡智)를 증득하여야 오도며 견성(見性)임을 분명히 선설함은 참으로 조계직전(曺溪直傳)을 상승한 희유(稀有)의 지식이다 . 그리고 생멸망심도 미단(未斷)하고 오도(悟道)라 사칭(詐稱)함을 통탄함은 고금(古今) 수도인의 통병(痛病)을 적파한  쾌론이다 . 그러니 추중과 미세의 일체 번뇌망상을 탕진(蕩盡)하여 구경무심인 경지를 실증하여 대휴헐(大休歇)의 고인경지(古人鏡智)에 도달하여야 한다 . 제팔 미세를 단진(斷盡)한 (대원)경지는 , 대사각활(大死却活)한 무심 무념 무생 무주이며 , 따라서 돈증원증한 구경정각인 돈오와 견성이다 . (성철 스님의 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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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인(今人)들은 생멸심도 미망(未忘)하여 심지(心地)에 잡염(雜染)의 번뇌종자를 추호도 정결(淨潔)케 하지 못하고서 문득 오도(悟道)라고 사칭(邪稱)하니 어찌 미득(未得)을 득이라 하고 미증(未證)을 증이라 함이 아니리요 . 참으로 두렵지 않은가 . -    德淸

 

 위의 글은 성철 스님의 공부인에게의 크나큰 지남(指南;나침판)인 선문정로(禪門正路)의 대원경지 장( 총 19장 중에 제 10장인 대원경지)에 있는 글로 명대의 정안종사인 감산 덕청 선사의 말씀인데 소승이 지난 겨울 남산사에서 안거중 방선의 여가에 이글을 접하고서 온 몸에 전율이 일어남을 느끼었다 .

' 아하 명대(明代) 말까지 이렇게 고구정녕히 확연하게 공부에 지남을 가르키신분이 계시었구나 '하고

놀랐는데  이 거룩한 선문의 지남이 팔만 대장경과 한 없는 조사어록에 묻혀 있음을 찾아서 드러내게 하여 선문의 수도승과 지금 현재의 공부인에게 지남(指南, 나침판)이 되게 일러 주신 스승 성철 대종사의 위업은 麗末의 임제선의  정안종사  태고, 나옹스님이후에 가장 확실하고 분명하게 선문의 바른길을 보여주시는 분이시다 . 

이 책 이외에도 한국불교의 법맥이나 본분사의 도리를 희유자재하게 채록 기술하신 본지풍광(本地風光)의 가치는 가히 순선(純禪) 시대의 선문의 거장의 다시옴(再來)을 느낄 수 있다 .

우리들은 이러한 수승하고 훤출한 선문의 거장을 가까이 함의 법연(法緣)만 하여도 너무나도 감사하고 감사하다 .

깊고 넓은 불법의 망망 대해에서 어떻게 항로를 찾아 나아가야 할지의 등대가 되는 이정표를 제시함은 눈밝은 안목이 아니면 가히 불가능한데 다행히 우리시대에 이렇게 눈밝은 스승이 다녀가심이 믿기지 않을 정도이고 그 은혜 가히 갚을 길 없다 .

큰 스님을 스승으로 모신 우리 문도 제자 (큰 틀에서 선문의 공부인 모두 해당)들은 스승의 지남을 금쪽 같이 여기어 선문 정로의 바른 길을 따라서 간다면 견성성불과 요익중생의 큰 대사를 이루어 낼 수 있으리라 본다 .

간화선이 어렵다고 하지만 역대 선문의 거장 종사들이 고구정녕 한결 같이 마음깨치는데 지름길임을 강조하였는고 증명하였던바  공부가 잘 안되는 이들( 공부가 안됨은 업장 소멸에 관계함 )을 위하여서는 스승이 제시한 특별한 묘약인 '아비라기도'도 있으니 대참회의 수승한 기도인 아비라 기도등을 통하여 진참회 진발심을 하여 공부가 순숙해 지는 단계를 도모해 열심히 정진해 나아간다면 큰 스승의 은혜도 갚고 부처님의 크나크신 은혜도 갚는 대자유인이 되어 법계에 복 혜(福德 智慧)를 빛내는 존자가 됩니다 . 우리 모두 열심히 선문의 바른 길(禪門正路)을 따라 참선 수행하여  낙오 없이 저 언덕(彼岸 = 常寂光土)에 도달 합시다 .

 

불기 2553  4  19   行雲流水 한양토굴에서

옴 아비라훔캄 스바하!    원유(圓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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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상적광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9.08.20 참선 전문 카페 " 상적광선원"에서는 참선에 관심이 많은 이들의 가입을 환영합니다 . 부처님의 정법안장과 열반묘심의 체득을 위하여 초심자로 부터의 선 수행 지도를 합니다 . 마하반야바라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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