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종합불교의 장

육조단경 - 돈점품(頓漸品) / 상(常)과 무상(無常)을 묻다.

작성자지안!|작성시간16.12.08|조회수48 목록 댓글 5


                 

   



제자가 일찍부터 열반경을 지송하오나

아직 상(常)과 무상(無常)의 뜻을 알지 못하오니

바라옵건대 화상께서 자비를 베풀어 간략히 가르쳐 주십시오.


조사께서 말씀하셨다.

무상이라 함은 곧 불성을 말함이요.

유상이라 함은 곧 선악의 제법과 분별심이니라. 

 

화상께서 설하시는 말씀은 경문에 크게 어긋납니다.


나는 부처님의 심인(心印)을 전하거니 어찌 불경을 어길까보냐?


“경에는 불성을 상이라 하였사온데 화상께서는 무상이라 하시며,

선악 제법과 보리심까지도 이것이 무상이온데

화상께서는 도리어 상이라 말씀하시니.

이것은 경문과 다르므로 학인은 의혹이 더욱 더하옵니다.


弟子 常覽涅槃經 未曉常無常義 乞和尙 慈悲 略爲解說 師曰 無常者 卽佛性也

有常者 卽一切善惡諸法 分別心也 曰和尙所說 大違經文

師曰 吾傳佛心印 安敢違於佛經 曰經說 佛性是常 和尙 却言無常

善惡諸法 乃至 菩提心 皆是無常 和尙 却言是常 此卽相違 令學人 轉加疑惑


행창이 혜능 대사에게 상(常)과 무상(無常)의 뜻을 묻자 

혜능 대사께서는 변하는 것이 불성이고,

변하지 않고 항상 하는 것은 모든 선악(善惡)과 분별심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변하지 않고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 불성이고,

선악과 분별심은 항상 변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정반대되는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행창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말씀은

열반경의 말씀과는 맞지 않은 말씀 아니냐고 혜능 대사께 묻습니다.


혜능 대사께서는 경의 말씀을 어기지 않으신다고 대답하십니다.

행창이 다시 자세하게 묻습니다.

열반경에는 불성을 항상하다, 즉 변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화상께서는 항상 변한다고 말씀하시고,

열반경에는 선악의 모든 것과 진리를 구하는 마음까지도 항상 변한다고 했는데

혜능 대사께서는 반대로 변하지 않은 영원한 것이라고 말씀하시니,

이해 할 수가 없다고 말씀드립니다. 

 

혜능 대사께서 왜 그렇게 말씀하신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 설명은 내일 계속됩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순태 | 작성시간 16.12.08 나무아미타불 삼사합니다.
  • 작성자법안(法眼) | 작성시간 16.12.08 _()_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 작성자청산 풍류 | 작성시간 16.12.08 성불 하소서...
  • 작성자진의성 | 작성시간 16.12.08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 작성자梵心(범심) | 작성시간 16.12.09 항상 건강하시고,복되고,즐거날 되세요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